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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치를 훨씬 충족시켜준 영화 천군
yhc1130 2005-07-17 오후 1:45:28 1901   [4]

Story

남북한 공동으로 제작한 핵무기 '비격진천뢰'가 강대국 나라에게 넘어가게 되자 이에 앙심을 품은 북한소장 강민길(김승우)는 과학자 김수연(공효진)을 납치하고 비격진천뢰를 가지고 탈출하려 하자 남한소장 박정우(황정민)이 이를 막고 총격전을 벌인다. 그러나 혜성의 충돌로 이들은 여진족과의 한창 전쟁중인 조선시대때로 넘어온다. 현대식 무기에 당황한 여진족은 피신하고 군인들은 동굴에서 생활을 한다. 그날 밤 잠자고 있는 사이 군인들 무기를 훔쳐가는 사내가 있었으니 그는 이순신(박중훈)이였다. 무과시험에 낙방하여 아무 희망없이 사는 이순신에 대해 다들 실망하고 만다. 하지만 박정우는 방황하는 이순신을 훈련시켜 훌륭한 장군으로 성장시키려 하지만 7년간 준비해온 무과에 소질이 없다고 믿었던 이순신은 훈련에 응하지 않는다. 그러나 여진족에 의해 무고한 소녀가 죽자 분노한 이순신은 드디어 장군이 되기로 결심하는데..

Review

평이 안좋길래 큰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상당히 재밌게 봤다. 우선 소재가 특이 했고 중간중간 웃긴 장면이 많아서 그런지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조선시대 사람들이 수류탄에 대해 전혀모르고 안전핀을 뺐다 꼽았다 하는데 그걸 보고 방방뛰는 군인의 모습이 압권이였다. 그리고 보는 사람마다 칭찬을 했던 라스트 전투씬에선 감동적이기 까지 했다. 무엇보다도 '김승우'씨가 정말 멋있었다. 이때까지 '라이터를 켜라' 같은 추잡스런(?) 역할만 봐왔었던 나로선 이번영화에도 마찬가지겠지 라며 생각 했지만 그건 나의 큰 착각이였다. 진작에 이런역할 좀 하지 ^^;; '박중훈'씨이나 '황정민'씨는 연기 폭이 워낙 넓은 분들이니 두말 하면 잔소리고^^ 예고편에서도 나오는 음악이 라스트 전투씬에서 울려퍼질때에는 전율이 불끈불끈 솟았다. 요즘 한국영화가 큰 재미를 주지못하고  있는 이때 '천군' 보고 스트레스 맘껏 해소하시길

 

7월 16일 대구 한일극장 천군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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