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떠나지 않는 사랑에 대한 설레임과 강한 의지... 지금, 만나러 갑니다
jordan76 2005-07-18 오전 3:13:38 1445   [3]

안타깝게 다시 돌아올수 없는 곳으로 떠나버린 아내...
'1년후 장마때 다시 돌아오겠다'는 알수없는 말과 함께...

 

그말이 실제로 이뤄질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아내의 살아생전 그녀에게 남편으로 잘해주지 못했다는 미안함...
그리고 아직까지도... 또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아내에 대한 사랑...
무엇보다 아카이브별에서 엄마가 돌아올것이라 굳게 믿고 있는
아들 유지를 보노라면...

 

'만약, 그녀가 다시 돌아온다면...'

 

후쿠미는 미안함과 사랑함속에 은연중 그말을 되뇌인다...

 

 

 

'사랑'이라는 것은 확실한 정답도 없고 정해진 모습도 없지만...
이영화를 보는 내내

 

'만약 사랑이 이런모습이라면 얼마나 예쁠까?'

 

라는 생각에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눈물을 훔쳤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말에는 '정해진 불안한 미래'에도 불구하고 버리지 않는
사랑에 대한 굳은 의지와 그사랑을 이룰수 있다는 설레임...
곧 그사람을 만날수 있다는 기쁨...

 

이모든 의미를 지니고 있었던 것 같다...

 

영화의 제목이 그영화의 내용을 이렇게까지
보는이로 하여금 잘 녹아들게 했던 적이 있었던가?

 


이영화를 만들어주신 모든분들에게 고개숙여 감사의 맘을 전하고 싶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9407 [웰컴 투 ..] 최근에 본영화중 최고인듯. zzzime 05.07.21 1570 6
29406 [아일랜드] 뭐라고 딱히 말할수 없을만큼.. odding79 05.07.21 962 1
29405 [웰컴 투 ..] 너무 훌륭해 뭐라 말하기 힘든...... seijuro 05.07.21 1187 3
29404 [웰컴 투 ..] 시사회표 10만장 그 자신감...이유를 알았따~ clsrn4869 05.07.21 1446 3
29403 [아일랜드] 역시 마이클 베이 감독은 스피디한 액션 연출의 재주꾼! bjmaximus 05.07.21 921 4
29401 [웰컴 투 ..] 대박날거 같아요 이영화.. 알바아님! (1) pparksae 05.07.21 1302 2
29399 [웰컴 투 ..] [Nak] 웰컴투 동막골을 보고... (2) xonicx 05.07.21 4267 5
29398 [친절한 금..] 영화를 보고 친절한 금자씨 dinying 05.07.21 2831 5
29397 [프리머] [스포일러]프리머의 타임라인 이해 foralove 05.07.21 2071 4
29396 [아일랜드] 2005년 최고의 영화!! dongyi83 05.07.20 1129 5
29393 [펭귄 : ..] 영화를 보고나서 planet04 05.07.20 1247 3
29392 [펭귄 : ..] 펭귄-위대한 모험을 보고나서. koaghyeaji 05.07.20 1330 4
29391 [엘리펀트 맨] 나의 이런 모습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준 따스한 영화 '엘리펀트 맨' jillzzang 05.07.20 1355 2
29390 [펭귄 : ..] 펭귄~ 영화를 보고 dlaltjs107 05.07.19 1444 2
29388 [우주전쟁] 강렬한 스텍타클 영상과 충격적인 메시지..그리고 허무한 결말! lang015 05.07.19 1602 2
29387 [로봇] 유쾌!!상쾌!!통쾌!! poohland 05.07.19 725 2
29386 [아일랜드] 인간 복제에 대해 다시금 생각케하는... whiteyou 05.07.19 1161 19
29385 [친절한 금..] 여자에 대한 얘기 revolustion 05.07.19 2866 5
29384 [신암행어사] 현대 감각은 느껴지지만 친근함과 스토리는 미약하다. piamania 05.07.19 1234 4
29383 [아일랜드] 올여름 기억에 남는 아주 괜찮은 영화였답니다. wkgml 05.07.19 1077 1
29382 [아일랜드] 나의 아일랜드는 무엇일까? samtopia 05.07.19 1033 3
29381 [발리언트] 아이들 보기엔 재밌을거같아요.. (1) kissofdevil 05.07.19 1116 4
29380 [아일랜드] 너무나 시간가는줄 모르고 본 영화. 그런데 어디선가 비슷한듯.. hyekyum 05.07.19 1287 1
29379 [아일랜드] 누가 진짜이고 누가 가짜인가??? (3) joonnooj 05.07.18 1150 2
29378 [프리즈 프..] 나는 누구보다 결백하며 무죄를 주장한다 !! piamania 05.07.18 1341 1
29377 [조제, 호..] 만남,사랑,헤어짐...현실적인 영상속에 빠져든다! lang015 05.07.18 2139 7
29376 [천군] 대박이다.. jyjsh15 05.07.18 2022 3
29375 [미스터 &..] 실제 연인들이 등장하는 영화여서 그런지 .. (1) volare 05.07.18 1444 1
29374 [우주전쟁] 너무 기대를 한탓일까?! 실망스러움이 배가된영화.... (1) lkyblue 05.07.18 1448 1
현재 [지금, 만..] 떠나지 않는 사랑에 대한 설레임과 강한 의지... jordan76 05.07.18 1445 3
29372 [아일랜드] 가까운 미래로 다가올지도 모른다는 메시지의 영화!! xerox1023 05.07.18 2045 2
29371 [씬 시티] 마초들의 귀환? 글쎄.... vinappa 05.07.18 1638 2

이전으로이전으로1846 | 1847 | 1848 | 1849 | 1850 | 1851 | 1852 | 1853 | 1854 | 1855 | 1856 | 1857 | 1858 | 1859 | 186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