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트리플 엑스2 ; 넥스트 레벨(XXX 2 : The Next Level) 장르 범죄 / 스릴러 / 액션 / 어드벤쳐 국가 미국 감독 리 타마호리 출연 아이스 큐브 / 리치 브라이언트 / 사무엘 L. 잭슨
난 이 영화가 처음 2편을 만들었다고 했을 때의 그 기대감을 잊지 못한다...그 당시 재미있는 영화가 워낙 개봉을 안했고, 특히 화끈한 액션 영화의 부재...그리고 이 영화의 1편을 스크린이 아닌 텔레비전으로 보고도 너무 재밌다라고 생각한 내 자신을 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영화의 감독 리 타마호리는 대체 1편을 본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극장에서 한 시간을 잠을 잤던 기억이 난다... 이 영화를 전부 본건 그 후로 약 몇 개월 후인 며칠 전이다... 솔직히 돈 많이 쓴 티나는 장면들도 있고(하지만 내가 나쁘께만 봐서 그런 진 몰라도 정말 허접한 CG다...) 액션씬이 처음부터 끝까지 끊이진 않지만, 역시 이런 첩보물에는 첩보원이 첫 손에 꼽아야 할 일 아닌가... 그렇다면 1편의 빈 디젤과 2편의 아이스큐브를 비교해 보면 답은 나온다...2편의 아이스 큐브는 일단 첩보원의 인물이 아니다...사실 외모 지상주의가 판치는 이런 세상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영화이고, 또 무슨 패러디나 코믹물이 아니지 않은가...대다수의 사람이 보고 싶어하는 것이 근육질 미남의 파워 액션이지, 호빵맨의 데굴데굴 액션은 아니지 않은가... 또, 1편이 인기 있었던 이유는 기존 007류의 선입견을 뒤집는 이 영화만의 젊은 감각이었다...하지만 2편은?? 멋진 차만 좋아하고 클럽만 다닐 뿐, 다시 군인이지 않은가... 흠흠흠...대체 빈 디젤은 왜 이 영화를 안찍고 '패시파이어' 따위의 영화를 찍은 것이며, 대체 이 영화의 제작사는 왜 굳이 저 감독과 아이스큐브여야 했는지에 대해선...정말 의문이 남는다...
점수 : 68점 별점 : ★★ 이 장면 주목! : 아이스큐브의 살인 미소...정말...아이스가 된다..
2005-07-23 오후 11: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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