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를 보니 또다시 미소가 지어진다...ㅎ
배우들과 스토리 ..기대했던만큼
즐겁게 보고 나온 영화..
바깥세상의 상황이야 어떻든..
저 마을에선 다들 가족이 되고 하나가 된다.
초반에는 상황을 모르는 사람들의 행동과 말에 많이 웃었다.
웃길려고 하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는...
적이었다가 차츰 차츰 친구,형제가 되어가는 ..
남한군과 북한군을 보며 미소가 지어지고 가슴도 뭉클해지고..
연애의 목적과는 정말 다른 강혜정의 연기도 좋고.
다른 모습을 봤다.
완전한 전쟁영화는 아니었지만...
전쟁영화만큼 신경쓴 화면도 좋았고...
특히나 멧돼지 잡는장면,....
많이 웃었고...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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