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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베 세이코의 단편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원작만큼의 감흥이나 울림은 약하지만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조제'역의 이케와키 치즈루의 독특한 말투와 뚱한 표정이 매우 인상적이며 책에서 상상했던 그 '조제'와 비슷하기도한 배우였다.
'카나에'로 나온 배우가 낯이 익어 누구인가 했더니 얼마전에 본 '스윙 걸즈'의 그 우에노 주리였다. 꽤 반가웠다...;;
또... 조제의 할머니로 나오는 배우.. 많이 본 얼굴인데 그게 영화 속의 인물인지 현실 속의 인물인지 가물가물 하다.. 꼭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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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전형적인 일본영화 스타일이랄까.. 매우 차분하고, 중간중간 에피소드를 섞음에도 큰 맥락에는 비껴가지 않는 심지 굳은 영화이다.
우리영화가 초반엔 그럴싸하게 웃기거나 슬프게 나가다가 끝무렵엔 이도저도 아니게 끝나는것과 상당히 비교되는 부분이다.
암튼.. '사랑'이란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든 영화이다.
또, 왠지모를 우울함이 베어나오는 영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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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2003, Josee, the Tiger and the Fish / ジョゼと虎と魚たち)
배급사 : (주)디스테이션
수입사 : (주)엔케이컨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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