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동막골.
정재영,신하균,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배우 강혜정이 나온다는 점.
그리고 장진감독의 연극을 영화로 옮긴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또한 예고편에서 보여지는 동막골에서의 모습이 기대가 되었다.
■이야기는 이렇다.
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나던 때.
동막골에 미군 스미스가 타고 있던 전투기가 추락한다.
그리고 군대에서 탈영을 한 표현철(신하균)일행.
길을 잃은 인민군 리수화(정재영)일행.
이들이 동막골 에서 마주쳤다.
이들은 서로 총을 겨누지만 전쟁을 모르는 순수한 동막골 사람들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다. 순수한 동막골을 상징하는 여일(강혜정)은 수류탄의 안전핀을 가락지로 생각한다.
그러던 중 미군은 스미스가 추락한 지점이 적의 거점이라 생각하고 공격을 하려하고
국군,인민군,연합군은 동막골을 지키기로 연합 작전을 펼친다.
■영화를 본 後
한마디로 재미있게 본 것 같다.
특히 멧돼지를 잡는 씬은 CG가 들어가 유치한 면도 있었지만
그런 모습이 더욱더 웃음을 준것 같다.
또한 동막골 주민들이 던지는 한마디가 유쾌했다.
다만 내가 좋아하는 강혜정이 별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팝콘 눈이 쏟아지는 장면은 나도 한번 팝콘 눈을
맞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
올 여름 웃음과 감동이 있는 동막골을 한번 방문해 보는것은 어떨지 생각해 본다.
■영화에 대한 나의 평가
개인적인 별점은 5점 만점 중 <4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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