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티비속에서 차승원이 영화 홍보를 해대길래
나는 보나마나 재미없는 영화라고 생각했다
내 생일 8월 15일
영화를 보러 가자는 제안에 영화를 애인과 함께 보러 갔다
박수칠때 떠나라였다,
기대를 조금은 안고 영화를 보는데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박진감이 정말 대단했던 것 같다
대부분 영화를 보면 한 10분에서 5분은 멍해져있거나
하품을 하거나 지루하기 마련인데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계속되는 재미,
왠만한 가발, 분홍신 등
이런 공포영화보다 무서웠고 심리적인 공포가 강했던 것 같다
이렇게 무비스트 까지 들어와서
이 글을 쓰는건
우리 나라 영화가 개인적으로 잘됐으면 하는거고
그 영화중에서 내가 정말 재밌게 봤던
이 영화를 보고
한국 영화에 대한 전체적인 기대치가 높아졌으면 해서 이다
그리고
이 영화가 왠지 잘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너무 좋은 영화니까
차승원이 너무 좋아졋다
물론 연기자로써,
신하균의 연기도 빛을 바란다
아무쪼록
이 영화를 볼까 말까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ㅋㅋㅋ
마지막에 반전이 있는데
그 반전이 있을때
영화관에서 영화 보던 사람들 모두 소름끼쳐서 놀랬다
나도 물론 똑같은 부분에서 소름을 느꼈다
시원한 영화
박수칠때 떠나라
흥행해서 우리 나라 영화 좀 살렸으면 좋겠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영화 리뷰때도 또 뵈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