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에서 이 영화를 만들었다는 말을 들을때 부터 흥분되었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1985년이전) 에 만들어진 애니매이션을
드디어 영화로 보게 되다니....
다만 애니에서는 그 자동차와 함께 역경을 이겨내는 모습이 주였고
영화에서는 황당한 기술(갑자기 백드리프트를 한다던지 상식을 뛰어넘는 운전을 한다던지...)
이 주였지만 흥분은 아직도 가시지 않는다.
애니를 영화화 한 것 중에서는 상당한 수작이라 볼 수 있고
나랑 같은 추억이 있는 사람이라면(당시 애니를 본적이 있는 사람)
똑같은 차, 똑같은 디자인 만으로도 만족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엄청난 수작이라 할 수 는 없겠지만
돈은 아깝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but, 연인끼리 가서 보기는 좀...... 그래서 개봉관 수가 적지 않나 싶다.)
ps. 그때 제목이 기억나지 않지만 '딱정벌레 차' 라고 알고 있고
주인공도 란제이 로한 처럼 미녀가 아닌
평범한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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