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칠때 떠나라.
제목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전혀알수가 없다.
물론 무엇인가를 나타내는 듯 싶다.
개인적으로 살인이라는 것을 아무 가볍게 보는 현대인을 나타내는듯 싶다.
마지막에서 약간 윗부분에 티비쑈에서 방청객이 박수를 치면서 떠나니 말이다.
아주 괜찮은 영화이다.
잘만들었고.
사운드면에서 뛰어났고.
연출적이 면도 아주 뛰어났다.
하지만. 범죄 스릴러라는 명목하에 과연 이것을 범죄 스릴러라 할수 있는지가 의문이다.
아무리 봐도 복합체 스릴러인듯 싶다.
물론 코메디영화에서 언제나 흥행수표인 차승원이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코메디가 간간히 나오는데. 전혀 사건과는 무관하고.
단순히 관람객을 웃끼기에 그지없다.
영화를 전체적으로 보고나면.
왠지 이것은 예전 로버트드리로 가 나왔던 영환데 기억이 잘 안난다.
형사가 돈에 눈이 멀어 범죄 현장을 생방송하게 한다. 하지만 그것은 부질없다는 것을 나타내는..영화
제목이 기억 안나지만 그와 비슷하며.
현대인에 대한 비판은 왠치 트루먼 쑈를 연상케 하는 것은 나만일까.
트루먼이 현실을 찾아 가자 그토록 열광하던 사람들은 티비를 다른 채널로 돌리고 끝난다는.
한가지는 중반에 나오는 김지수와 차승원과의 대면 이건 너무 식스센스 아닌가.
신하균이 가까이 오는 것은 양들의 침묵이고.
왠지 아류작이 풀풀 풍기는 물론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아류작이 아닌것이 어딧을까 할것이다.
그러면 다른 면을 보자 스토리구성면이다.
부드럽게 이어지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시간대별로 나오고 티비쑈가 나오고 너무 이곳저곳을 헤메이는 것은 전체적으로 부드럽지 못한다.
결국 시간 끌기에 급급해진다.
지루해질때쯤에 범인은 밝혀진다.
그것도 그토록 과학적인 수사가아닌 무속신앙 한번으로.
물론 무속신앙은 과학적으로 증명할수 없는 경우가 많치만.
그럼 그간 관객이 보아온 것은 무엇인것인가 장난인건가 아님 차승원의 뻘짓꺼리였던것인가.
결말은 말하진 않겠다.
개인적으로는 완벽한 범죄 스릴러를 생각 하였다.
그렇게 끌려고 하지 않아도 충분히 여러가지로 내용을 연결할수 있었을듯 한다.
너무 시간 끌기에 급급했다.
더욱이 어딘지 알수없는 아류작 같은 느낌은 영화에 푹빠지게 하지 못하였다.
나는 비록 스릴러 물은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지금껏 잼나게본 스릴러물은 큐브 아이텐티디 폰부스 정도니까 말이다.
하지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마지막 연출은 뛰어났다.
방금 보고왔지만.
생각나는 것이라고 마지막 ost가 좋다와
초반에 그래픽면이 좋다와
차승원은 다리가 길다.
신하균의 연기가 좋다. 뿐
너무 산만하고 붕뜨고 지루하다.
서점가에 베스트 셀러가 탄생하는식(베스트 셀러가 탄생하는면은 참 우습다 알고보면)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결국 또 성공하겠지만.
시도는 좋았지만 그만큼 실망은 클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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