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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림진강 맑은 물은 흐르지만 ~~ 박치기!
piamania 2005-08-20 오후 7:54:26 1582   [1]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두터운 벽이 존재하기 마련이고 국가와 이념이 개입

된다면 보이지 않던 그 벽마져 허물어져 마음에 와닿는 상처를 가져온다. 서로가 똑같은

인간이지만 태어난 국가와 이념이 다르면 서로 등을 돌리고 적대시하며 언제나 못잡아

먹어 안달이난 들개의 몹쓸 습성으로 변하는 인간들 ~~ 누구도 인간에게 싸우고 비방하길

강요한적 없지만 인간 스스로가 피로 얼룩진 역사를 만들어가며 끝없는 싸움을 이어간다.

강산과 흐르는 물은 변함없이 피고 흐르지만 수시로 바뀌는 것은 그곳에 기생하는 인간이

변덕을 부리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박치기는 남북 분단의 현실과 일본에서 생활하는

조총련계 제일교포 학생들의 좌추 우돌 성장 드라마다. 남과 북으로 분단된 현실속에서

그곳은 남과 북은 존재하지 않으며 모두가 친구이자 형제가 될수있지만 또 하나의 가로

지른 벽은 한민족이 아닌 이념과 사상이 또 다른 일본인과 부딪히게 된다.

그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머리가 터져라 싸우고 서로를 비난하며 국가대 국가가 아닌

개인대 개인의 싸움을 즐기기 시작한다. 예전부터 그래왔던것 처럼 오늘도 여전히 ~~

박치기는 마츠야마 다케시의 자전적 원작 소설 소년 M의 임진강(少年Mのイムジン河)을

바탕으로한 작품이다.의외의 코믹한 요소와 재미를 겸비한 영화이며 그속에 뼈대를 이루는

내용들은 생각할 꺼리를 던지며 관객에게 여운으로 남기게 한다.

버수스의 사카구치 타쿠도 깜짝 출현하니 눈 크게 뜨고 보시길 ~~












★★★☆

(총 0명 참여)
choijsjs
사카구치 타쿠가 혹시 주인공에게 기타를 가르친 스승?
전 그분이 젤 인상깊음 ㅋ
갑자기 일 그만두고 여행을 즐기더니
I have a dream!
존니 멋지심!   
2006-03-25 04:37
kagchon
좋은 정보와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2006-02-06 06: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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