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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영화보다 엽기적이고 무서운 영화 세이예스
lemon2000 2001-08-13 오전 9:57:14 1000   [1]
시사회에 초대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극장에 갔다.
아니 시작하기 전에 배우들의 무대인사까지,
바로 코앞에서 박중훈과 추상미, 그리고 또 한명의 배우를 봤다.

역시 배우들은 다르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추상미는 예뻤고, 박중훈은 뭔가 다른 느낌이 들었다.

이제 영화 관람한 소감을 이야기해 보죠.
첨에 약간 지루하기 흘러가다가
중반이후부터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둘의 사랑이 어찌나 안타깝던지...
보는 내내 마음을 졸이면서 봤다.

그리고 엄청 잔인했다. 비위가 약하면 좀 보기 힘들듯

전체적으로는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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