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많은걸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몰입감 100% 박수칠 때 떠나라
yhc1130 2005-08-21 오후 7:34:02 1163   [0]

스포일러 없으니 안심하세요 ^^

Story

미모의 카피라이터 정유정이 호텔 1207호에서 처참히 살해되있는 채로 발견된다. 현장에서 바로 검거된 가장 유력한 범인 김영훈(신하균)과 능숙한 검사 최연기(차승원)가 함께 취조실로 들어가자 어느때 보다도 긴장감이 고조된다. 김영훈은 자신이 정유정을 죽일려고 그호텔에 갔으나 이미 죽어있었다고 강력히 반발한다. 그래서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되지만 김영훈이 범인이 아니라는것이 증명된다. 결국 검사측에선 사건당일 정유정방에 방문한 사람들과 옆방을 쓰는 사람들, 엘레베이터대화 했던 사람들등 밀착취조에 들어가는데..

Review

시작은 매우 장엄했다. 조각을 끼워 마추듯 찰칵하는 효과음마다 바뀌는 사진과 피로 물든인 침대에 처첨하게 살해된 살해자의 모습이 작아지면서 호텔내부가 모두 보이는 장면이 있는데 이어 걸맞는 음악까지 오프닝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특별히 웃긴장면이 등장하지않고,숨가쁜 진행방식이 아니여두 충분히 영화에 몰두할수 있었다. 장진식 특유의 말투가 돋보였고 등장인물들의 하나하나가 뇌리에 남았다. 중반이 되면 점차 지루해할수있는 관객들에게 까메오 꾸러기(정재영)를 투입하는 장진감독의 센스까지 ! 그리고 시청률을 올리려고 별짓을 다하는 방송국 PD와 관계자들의 이기심은 관객들의 질타를 맞기도 한다. 후반이 되서야 진실이 밝혀지는데 속시원 하기보단 슬프고 여운이 남는 반전이였다. 영화가 끝나는 와중에도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던거 같다.

 

8월 21일 대구 메가박스 박수칠때 떠나라 9:40 ★★★★☆


(총 0명 참여)
cleverqoo
보고 싶어지네요
  
2008-01-07 00:07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0011 [첼로 : ..] 볼만한 영화임돠.. (1) ehdwls2001 05.08.23 1191 1
30010 [스켈리톤 키] 예고편과 다르게 오히려 반전기대하면 안되는영화 lhk0294 05.08.23 1055 0
30009 [게스 후?] 전형적인 로맨틱 코메디~ lhk0294 05.08.23 1248 6
30007 [인 굿 컴..] 지루한.... (1) hime111 05.08.23 1564 1
30006 [연애의 목적] 우리 이제 헤어져요 ~~ 잤어? (1) piamania 05.08.23 2707 9
30005 [바리바리 짱] 아이들 눈높이로 보았습니다, (2) rrkhm92 05.08.23 1356 3
30004 [오픈워터] 긴시간이.. 영화를 망침.. (1) moviepan 05.08.22 2152 1
30003 [태극기 휘..] 그토록 눈물이 났던이유 (1) skj123 05.08.22 2374 4
30002 [아일랜드] 인간복제는 제2의 선악과인가? (1) coolcool79 05.08.22 1481 5
30001 [해피엔드] 불륜은 불륜일뿐이다.. (1) pontain 05.08.22 2313 11
30000 [칠검] 중국베이징 현지에서본친구말을 대신해서... (2) rkwkdhkd 05.08.22 4009 0
29999 [초승달과 ..] 어린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1) leejy282 05.08.22 1128 6
29998 [귀여워] 한국판 록키 호러 픽쳐 쇼 (1) ioseph 05.08.22 1873 3
29997 [황산벌] <황산벌>, 그 벌판에서 (1) keenkim 05.08.22 1521 11
29996 [박수칠 때..] 좋은 영화를 보고 한 글자 적지 않으려니 손이 근질 근질하여.. (5) babo4844 05.08.22 1923 3
29992 [올드보이] O. B. (1) keenkim 05.08.22 1531 3
29983 [인 굿 컴..] 즐겁고 따뜻하지만 뒷심이 아쉬웠던 영화- (1) ERIKOLUV 05.08.22 1446 0
29982 [옹박 : ..] ● 프라차야 핀카엡의 수작 "옹박2-두번째 미션" 소감 |jC| (3) jeici 05.08.21 1700 3
29981 [웰컴 투 ..] 느낌이 따끈하다이~ (1) sqbar 05.08.21 1377 3
현재 [박수칠 때..] 많은걸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몰입감 100% (1) yhc1130 05.08.21 1163 0
29978 [스켈리톤 키] 기대없이 보시면 좋을 듯 (1) junnaver 05.08.21 1096 3
29976 [연애의 목적] 연애의 목적은 무슨 별나라에서 일어나는 얘기 영화인가요? (2) dan7y 05.08.21 2021 1
29975 [마태복음] 영화사에 길이빛날 명작 (1) miaya 05.08.21 940 1
29974 [살로, 소..] 파졸리니가 아니면 못만들 영화 (1) miaya 05.08.21 2499 3
29973 [애프터 썬셋] 범죄자와 경찰의 두뇌싸움.. (1) moviepan 05.08.21 1160 2
29972 [웰컴 투 ..] 동막골은 대안공간이 아니다. (4) nice0266 05.08.21 1701 16
29971 [첼로 : ..] 괜찮았어요. (1) kms5858 05.08.20 1201 2
29970 [불량공주 ..] 스스로 매력을 내던져버린 영화-불량공주 모모코 (3) yky109 05.08.20 2038 3
29969 [초승달과 ..] 잔잔한 감동이 있는영화 (1) pen166 05.08.20 1051 6
29968 [오픈워터] 당신에게 이런일이 생긴다면 과연 무섭지 않다고 할수있나? (1) piamania 05.08.20 1495 4
29967 [박치기!] 오늘도 림진강 맑은 물은 흐르지만 ~~ (2) piamania 05.08.20 1582 1
29966 [오픈워터] 이 영화를 보지 않고 영화를 논하지 마라.. (1) daytripper 05.08.20 1833 6

이전으로이전으로1831 | 1832 | 1833 | 1834 | 1835 | 1836 | 1837 | 1838 | 1839 | 1840 | 1841 | 1842 | 1843 | 1844 | 184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