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쉬...참으로 가슴셀레면서도 어려운 단어임이 분명합니다.
이명세 감독..국내의 몇 안되는 자신만의 색채를 가진 스타일리쉬 감독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형사..
대 실망입니다.
정말 정말입니다.
일단 장점을 적어보라면.
1. 하지원이 이쁘게 나온다.
2. 강동원이 멋지게 나온다.
3. 담벼락 결투가 멋있다.
- 이게 전부입니다.
맨 처음 영화가 시작될때 부터..왠 사잇길로 들어가면서 시작한 영화는..
아무런 설명도...사건에 대한 개요도 없이 그냥...흘러갑니다.
내용..정말 없습니다.
아울러 작위적인 웃음...또한 음악은 극의 재미를 해치는 수준입니다.
화면의 수려함에 대해 사람들이 말하곤 하는데..
이 영화과 2-3년전에 개봉했더라면..주목받았겠지만...정말 어이없게 지루한 액션씬입니다.
또한 하지원이 오버액션과 강동원의 뽀대 액션만이 난무하더군요.
정말 단점에 단점만 나오는 영화입니다.
돈주고 영화를 본것중에...이렇게 까지 아까워하고..제자신이 코를 골고 잔적도 처음입니다..--;
밑에는 제가 선별한 영화의 어이없던 부분입니다.
1. 초반의 요강 수리한 놈은 왜 나왔는지? - 정말 왜 나왔는지...극의 산만함을 도움을 준 주범입니다.
2. 그래서 강동원의 이름은 뭐냔 말이야! 송영창과 강동원의 절대절명에서의 이름 문답씬...정말 어이없습니다...보시면..
공감하실듯..--;
3. 하지원의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으악!!" 그놈의 절규소리...몇번을 오버해서 해대는지..;;
만약 예고편을 보시고 볼 생각을 하신 분이 있다면..
정말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습니다.
유일하게 볼만한 장면은..
담벼락에서 싸우는 장면입니다...그거외에는..
정말 하지원과 강동원의 화보촬영 수준이나..팬클럽 전용 동영상 정도임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정말....비!추!의 영화입니다...
ps. 이 영화를 보고,.
감동적이다..멋지다 하시는 분들에게..정말 경외의 눈빛을 보냅니다.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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