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스타일리스트 이명세 감독! 형사
hsy3246 2005-09-06 오후 4:16:44 882   [4]

하지원을 너무 좋아해서 개봉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개봉 전 유료시사회를 통해 이 작품을 볼 수 있었는데 역시 나의 기대에 부합했다.

 

스펙터클한 장터씬.. 돌담길씬... 몸으로.. 대결로 대화하는 그들을 보면서

 

영화가 아닌 예술 공연장에 앉아있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원과 안성기의 연기는 정말 두 말할 것도 없었으며

 

이명세 감독의 섬세함과 미적 감각은 정말 나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잡지를 보니 이명세 감독을 '스타일리스트'라고 표현하던데

 

그 표현이 정말 정확한 듯 싶다.

 

결투씬은 정말 움직이는 그림 그 자체이며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세계적인 씬을 창조해냈다.

 

이명세가 아니라면 누가 이런 장면을 창조할 수 있을까.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조선판이라는 말도 있던데.

 

둘은 닮았으면서도 다르다.

 

정말 두 작품 모두 극찬과 감동 그 자체. 박수를 보내고 싶다.

 

말초적인 대사만 쏟아지는 요즘 영화에 지친 영화팬들에게 정말 추천.

 


(총 0명 참여)
스타일? 정말 촌스럽더라.. 대사하고 어울리지도 안하고..   
2005-09-09 20:18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0185 [형사] 슬픈눈 따라오는 건가요 쫓아오는 건가요 theskyhigh 05.09.07 1201 5
30184 [너는 내 ..] 대박의 조짐이 느껴집니다.... zzzime 05.09.07 2126 5
30183 [게스 후?]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영화 '게스 후?' jini7391 05.09.07 1285 0
30182 [형사] 장르와 비주얼, 그리고 배우 hongga 05.09.06 921 5
30181 [형사] 난 다모폐인 아닌데... sunlike 05.09.06 1318 5
30180 [녹색의자] 정말 사랑이라 할수 있을까..?? xownsrh 05.09.06 2312 9
30179 [신데렐라 맨] 아버지로서 복서로서 최고의 삶... moviepan 05.09.06 1534 3
30178 [칠검] 그대도 평정 당할것이니. (2) wkdwlstj 05.09.06 1357 0
30177 [칠검] 7개의 검이 평정한.감동. (1) wkdtkrmd 05.09.06 1602 1
30176 [나이트 플..] '짧고 굵게'란 이런 것이다 jimmani 05.09.06 1734 5
30175 [칠검] 칠검..일곱번 봐도 재밌을... wjsckdtn 05.09.06 1451 1
30174 [나이트 플..] 이건 아무래도... rlnarcis 05.09.06 1186 1
30173 [형사] 이영화는 걸작인가? 졸작인가? (2) kminjin1 05.09.06 1480 10
30172 [외출] 오늘영화보고왔어요. (1) qodydwns 05.09.06 2973 14
30171 [어린신부] 감독의 야리꾸리한 시선.. pontain 05.09.06 1307 5
현재 [형사] 스타일리스트 이명세 감독! (1) hsy3246 05.09.06 882 4
30169 [형사]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하라. (1) gegsa 05.09.06 795 3
30166 [형사] 장면으로 승부한다!! ultrajohn 05.09.06 775 2
30165 [형사]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영상!! 그것이 형사의 매력이 아닐까 (1) majorflash 05.09.06 900 3
30164 [형사] 아름다운 영화의 정의란 pmkplus 05.09.06 782 4
30162 [나이트 플..] 장르 분류가 좀.... zhenmian 05.09.06 1011 2
30161 [매드하우스] 줄거리가 없어서 ㅠㅠ 제가 대신 ^^ assabirdie 05.09.06 1905 6
30160 [나이트 플..] 스릴, 분명히 느꼈습니다. deskun 05.09.06 1135 2
30159 [나이트 플..] 긴장감 넘치더군요,,, (1) robert33 05.09.06 801 1
30158 [나이트 플..] 비행기 이륙후 팽팽했던 긴장감이 착륙과 동시에 느슨해진게 아쉬움. comgen 05.09.06 1003 1
30157 [형사] 보여주기... m0406moon 05.09.06 949 6
30156 [나이트 플..] 스릴러라기엔.. milgaru0702 05.09.06 1040 1
30154 [형사] 슬픈눈 강동원! jihoonwife 05.09.06 907 0
30153 [형사] 다모 헤로인 하지원의 카리스마..! bonobona 05.09.06 831 4
30152 [형사] 역시 이명세다.. (1) popcorn27 05.09.05 1041 8
30151 [아는여자] 멋진 영화 (2) batmoon 05.09.05 1741 5
30150 [윔블던] 멋진 영화 batmoon 05.09.05 1272 4

이전으로이전으로1816 | 1817 | 1818 | 1819 | 1820 | 1821 | 1822 | 1823 | 1824 | 1825 | 1826 | 1827 | 1828 | 1829 | 183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