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감독이 만든 영화
이렇게까지 영화속에서 감독의 색깔을 느낄지는 몰랐다..모든 영상뿐만 아니라, 배우의 열정속에서도 감독의
이끌어짐이 느껴진다..
영상미가 뛰어난것은 사실이지만, 스토리가 없다니..간결한 스토리만으로 더 자연스런 느낌이다..
그러니 영상미가 먼저..스토리는 서서히 알게됨이다..사랑이라는 것을..
연기자들은 힘들었겠다..(감정의 배제와 기복의 변화가 많아..)
각각의 캐릭터가 너무나 뚜렷하고, 동시에 서로 자연스럽게 배합이된다..
냇가물이 흐르듯 편안한 전개가 아닌, 정수기물처럼 확 밀려오듯 파격적인 전개..그래서 틈이 생긴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지만, 확실히 독특하고 차분히 전개됨을 알수 있다..(고로 기승전결은 완벽하니 지키고 있음)
확신을 못 갖는 부분이 보이기도 하는데..그건 감독의 세심한 배려를 놓친 셈이다..
감독님 좀더 크게 넣어주시지..
고로..
나는 좋았다는 것이다.. 내가 봤던 것을 같이 공감하면 좋겠지만..그건 개인의 몫이다..
이 영화를 보시기전에 먼저 감독님의 인터뷰내용을 한번 보시고 가십시요..
도움이 되실겁니다..전 나중에 보고 알았지만..
정말 독특하고, 과감성에 아직도 이 작품에는 흥분이 있습니다..
감독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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