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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의 모든것 U-571
batmoon 2005-09-13 오후 11:02:27 1805   [0]
몇해 전에 비디오 방에서 혼자 본 기억이 있다.
그때 보고 참 좋은 영화라고 생각이 되었고,
지금도 사람들이 좋은 영화있냐고 물어보면 이 영화를 한번쯤 추천하게 된다.

이 영화가 개봉될 당시도 많은 입소문이 돌았고,
따라서 흥행에도 많이 성공했으리라 생각이 된다.
그리고 실제로 본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잠수함 영화이기 때문에 갇힌 좁은 공간 속에서 흐르는
긴장감이나 공포는 당연히 있고, 감독은 이를 어느 영화보다도 잘표현도 잘했다.

2차대전 당시 연합군이 독일의 U보트 때문에
군수물품의 전달이 안되 어려움에 쳐해 있을때 연합군에서 생각한 것은
마침 연합군 구축선의 폭뢰공격을 받아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U-571잠수함에서 암호해독기를 훔쳐와 그들의 통신을 미리 해석해
그들의 작전을 알아 내려는 것었다.

그리하여 미군은 그들의 잠수함을 독일 잠수함으로 개조하여
U-571보트의 구조잠수함으로 위장하여 정예요원을 차출!
결국 U-571보트를 장악하여 암호 해독기를 훔쳐내게 된다

하지만 그들이 타고온 잠수함은 독일 U보트에 좌초하게 되고
그들은 U-571보트를 타고 탈출하려 하지만
이미 고장나 있는 상태이고
보트의 내부 설명서와 모둔 기기들은 독일어로 되어 있어 설상가상의 어려움을 겪는다.

극적으로 탈출은 하게 되지만
그들이 잡고 있는 포로는 잠수함 벽을 모스부호로 쳐서 독일 구축함에게
그들의 위치를 알리고 자기가 타고 있는 잠수함을 폭파시키라는 말을 전한다.

나는 여기부터의 장면을 상당힌 긴장되게 보았었다.
과거 음향측정기가 없어 사람의 귀가 그를 대신했던 그때
오히려 기계보다 더 정확한 사람의 귀가 바다속에 마이크를 내리고
바다 밑의 기계소리나 심지어 사람의 말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는 점에 놀라워했었고, 실제로 U-571보트의 위에 구축함이 있는 상황에선 아주 작은 목소리도 내지 않으려 했었던 그 영화내에서의 긴장감이 나에게도 전달되는 듯하였다.

그리고 이어서 터지는 폭뢰,
사람이 귀로 잠수함의 위치와 깊이를 알아내면
폭뢰의 시간을 조절하여 잠수함 근처에서 폭발이 될때 역시
나의 긴장감은 화면에서 눈을 못 떼도록 하였다.

아직까지고 기억이 생생한 영화 U-571!
정말로 긴장감을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한번 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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