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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러갔다 웃고왔다. ^_^ ( 스포일러 있음.) 가문의 위기_가문의 영광 2
ellkein 2005-09-14 오후 2:54:04 1228   [1]

광고를 보고 필~이 꽂여서 보러갔습니다. 훗. 역시 재밌더군요.

 

조폭 코믹물은 언제나 우리를 웃기네요~

 

거기에 사투리까지 나오면 더 좋죠~

 

웃기 위해서 준비하고, 열린 마음으로 본다면, 나름대로 재미 있는 영화입니다.

 

B+정도는 줘도 되지 않을까요?

 

but 진한 감동을 기대하시거나, 닭살커플은 용서할 수 없다는 분들이라면 안가시는 것이 좋을 것같네요.

 

자 이제부터는 스포일러이오니!! ~~알아서 읽으세요..

 

 

 

 

 

 

 

 

 

 

 

 

 

 

 

 

 

1. 아무래도 어색한...부분..

   ->  처음에 지하주차장에서 만나서..만날때 저녁 아닌가요? 아니면 오후인가?

        암튼, 여자를 집으로 데려간 다음에, 병원엘 갔는데, 그 병원은 야간진료해준건가요?

       반나절도 안되는 시간에 병원갔다가 진료 받고 구슬도 빼고 돌아와서

      아침이 될 때까지 시간을 보냈다는게, 시간상 좀 어색하지 않나요? 누가좀 가르쳐 주세요.

      처음에는 김원희가 꼬박 하루를 잠들었는줄 알았다는... -_-;;

      그리고, 법정하고 도끼파사무실하고 거리가 가까운 갑다.

      재판하고있는 사이에, 둘째며느리가 변장도 하고 TAPE을 가져 올 때까지도 재판이 진행중인걸 보면...

     그리고 막 가져온 테잎이  편집이 너무 잘 되었더군욤~~어색할 정도로..

 

2. 제발 지워줘!!! 삭제해줘!!!

   어머니, 김수미씨가 전해준 편지를 김원희가 집에서 울면서(맞나? 어제봤는데, ㅠ_ㅠ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니..) 읽는 장면. 비웃음 난다!!! 괜히 감동주려고 하지 말아달라!! 그래봤자 하나도 감동 안온다!!

왠 이불빨기? KT&G 패러디인가? 부탁이다!! 가볍게 가는 코믹물에선 진지해지지 말자!!!!!

 

 그리고 검사가 범인인건 정말 고쳐졌으면 좋겠다. 그렇게 까지 나쁜 놈으로 안나오다가 갑자기 사람이 변해진다.

아무리 여자 때문이라고 해도..이건 너무 아니다..

 

3. 그래도 감동받은 장면

 목욕탕에서 등에 형제 3명이 앉아있는 데 등에 연결된 백호무늬가 보여질 때. 역시 100마디 말보다 한번의 씬을 통해 아무말없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형제애.(그부분에 말한 대사는 생각안나지만, 그 화면은 감동임~)

그리고 김수미씨 등에 파스 붙이던 장면..

"내가 욕심을 너무 부렸어~~"

캬~~ 내리사랑은 다 그런 거겠지..코믹에서 휴먼으로 넘어가는.. 그래도 멋있던 장면..

이부분만 톡! 잘라서 다시보고싶다!! 싸랑해요~ 어무이!!

 

4. 암튼, 나는 이영화가 재밌었다!

재밌다! 지루한 초특급 울트라 캡숑 A+++예술영화보다는, C급이라도 나는 재밌는 영화가 좋다.

요절복통 코메디는 아니지만, 최소한 4000원이 아깝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이 영화만의 나름대로의 재미는 가족애와 시종일관 흐르는 '남녀커플의 닭살'에 있지 않은가 싶다.

신체적 접촉을 위한 신현준의 깜찍한 노력~

과거 속 애인으로 나왔을때의 그 둘의 넘치는 닭살.

신현준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왕 느끼함~ ㅋㅋㅋㅋ

인간 자체를 변화시키는 그 둘의 닭살이 부모의 반대를 무릎쓰고(?ㅋㅋ?) 잘 이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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