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없어져야할 두가지.
하나는 권투,
너무 잔인하다.
그리고 또 하나는 가난.
이것도 잔인하다
실화를바탕으로한 감동영화들의
전형적인 요소들을 답습하는듯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감동이 전해질수 밖에 없는 영화.
론하워드와 러셀크로우의만남.,.
뷰티풀 마인드의 냄새가 나는
이영화가 난 참 좋았는데...
더구나.
숨을 졸이면서 지켜봤던 마지막장면이..
슬픔으로 흘리는눈물이아니여서
더 좋았다 --ㅋ
올 가을..
롱런이 기대되는 수작이라고 생각되지만.
워낙에
쟁쟁한 영화들이많아서
ㅋ
영화에대해 잘 모르고
그저 보는것만 좋아하는 무비팬이긴 하지만.
영화도 가끔은 음식같다는 생각이든다.
맛은 좋지만 그다지 몸에 좋지 않은 인스턴트같은 영화가 있는가 하면.
자극적인 맛은 없지만 두고두고 생각 날법한 감동이전해지는영화가 있는듯.
물론 전자가 나쁘고 후자가 좋다는건 편견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왠지 가을엔.
한바탕 웃음을 흘릴수 있는 영화 보다는
뜨거운 감동이전해지는 영화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글쎄닷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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