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통찰력과 판단력이 좋은 사람도 다른 커플의 표면적인 것들을 보고 사랑인지 ~~

우정인지 판가름하기 힘들다. 사랑은 이란 오직 본인들만 정의하고 느낄수있으며 타인에

의해 해석 되어지는 시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얼마전 길을 걷다 우연히 60이 넘어

보이는 노년의 커플이 다정히 손을 잡고 모텔로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과연 이들은 사랑일까요?남의 이야기 좋아하는 사람이나 삐뚤어진 시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주책이네! 적적했나 보네 ~~ 그렇게 말할수도 있겠지만 그들의 행동도 젊은이들 못지않은

주체할수없는 사랑이 아닐까? 아마 위대한 신들도 사랑을 했겠지만 그들 또한 사랑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것은 실패하지 않았을까?어떤한 만남의 연속이고 과거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하고 알고 싶다면 사랑을 하지마라 ~~ 사랑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현재 자신이 알고 좋아하는 사람이 곧 사랑이고 헤어지고 또다른 만남을 가진다 해도

현실에 충실할줄 아는 사람만이 사랑할수있는 아주 기본 자격을 갖춘 사람이기 때문이다.

기나긴 시간속에 우연인듯 필연인듯 마주치고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면서 마음의 문을 열때

비로서 사랑에 다다르는 길목으로 접어들게 된다.

차를 타고 가며 부르는 노래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연습한 키타 반주와 멋들어진 음성

흔하고 평범한 사랑이야기 지만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끊임없이 흐르게 만들고 여운을

남겨주는 볼만한 작품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