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요셉의 리뷰달기] 날 미치게 하는 남자 날 미치게하는 남자
joseph1492 2005-10-15 오전 2:04:07 1127   [6]
제목 날 미치게 하는 남자(The Perfect Catch / Fever Pitch)

장르 로맨틱 코메디
국가 미국
감독 바비 패럴리 / 피터 패럴리
출연 드류 배리모어 / 지미 팰론

 

 

  기대 안한 영화가 안타를 쳤을 때 처럼 영화 보는 데 흥이 나는 일은 없다..사실 이 영화를 본 것은 스토리 라인을 쓱 들었는데..내 이야기가 아닌가..ㅋㅋ 뭐..그렇다고 내가 영화에서처럼 그런 광적인 팬은 아니라 하지만, 개인적으로 많은 스포츠(보는 것만--;)에 발을 들여놓고 있으면, 거기다가 요즘은 e-sports까지 손을 담그는 나를 생각하며,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베스킨 라빈스 xx 광고에서보다 살이 확 빠진 배리모어부터 기분이 좋았는데..뻔한 스토리에 흘러가는 이야기 전개 다 예상은 가지만, 그 전달 방식에 있어서 아주 재미있는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었나 싶다..

  특히 작년 보스턴의 기적적인 우승을 생각하면서 영화를 보니 더욱 그럴듯 해 보였고(왠지..진짜 이런 일이 있었을 것 같았던 생각까지 들었다..실제 선수들도 등장!! 쟈니 데이먼 ㅋ) 특히 빅게임을애인 때문에 놓치고 나서 화내는 주인공의 모습이 어찌나 이해가 가던지..

  역시 베리모어는 로맨틱 코미디에 가장 알맞은 여배우인 것을 보여주듯, 귀엽고 사랑스러웠고, 특히 공맞는 장면 뉴스에 나오는 장면 아주 재미있었다..

  패럴리 형제들 하면 '메리에겐..뭔가..-' 나 '덤앤더머'등으로 화장실 유머의 이미지가 강한데 최근에는 '붙어야 산다' 나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같은 영화들로 그런 이미지를 조금씩 벗고, 밝고 유쾌한 쪽으로 가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감독이나 배우의 명성에 걸맞게 재미도 있고, 괜찮은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었나 싶다.. 물론 제목 번역이 마음엔 들지 않았지만..(그냥 번역 하지 말고 본 제목 쓰지..난 제목 듣고 에로영화인지 알았다--;;) ㅋ 

  가장 좋았던 것은 주제!! 스포츠 보는 것을 좋아하는 건 단지 남보다 승부에 관심이 많은 것일 뿐...또 열정적인 것일 뿐...

  절대..절대로...

폐인이 아니다...

  또, 영화에서 나왔던 것처럼...사랑에서 가장 중요한 필수적인 요소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자신이 싫어하는 것도 같이 해줄 수 있는 동반자적 요소가 아닐까 생각해 봤다...

올해 월드시리즈는 애너하임 천사들과 - 휴스턴의 경기가 펼쳐지길 바라며...

 

 

점수 : 87점

별점 : ★★★☆

이 장면 주목! : 보스턴의 개막 캠프에 참여한 벤...티비에 나와 추태 부리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0814 [신주쿠 여..] 포르노와 로망 포르노의 차이...(스포일러 있음) songcine 05.10.16 4725 4
30812 [퍼펙트 웨딩] 퍼펙트 웨딩.. queenkyi 05.10.15 1110 1
30811 [날 미치게..] 날 미치게하는 여자 ^0^ win21c 05.10.15 1754 8
30810 [내 생애 ..] 괜찮은 드라마 flypack 05.10.15 1189 3
30809 [당신이 사..] 이제는 조쉬하트넷 flypack 05.10.15 2180 10
30808 [케이브] 여름에 개봉했다면 더 나았을 뻔한 영화 sayhello29 05.10.15 1716 2
30807 [퍼펙트 웨딩] 추석 특선영화 같은 재미 sayhello29 05.10.15 1050 3
30806 [새드무비] 새드무비를 보고 everydayfun 05.10.15 2123 8
30805 [케이브] 스릴? 느껴보고싶으면..보세요 oering521 05.10.15 1566 4
현재 [날 미치게..] [요셉의 리뷰달기] 날 미치게 하는 남자 joseph1492 05.10.15 1127 6
30803 [퍼펙트 웨딩] 눈물이 쏙 빠질정도로 신나게 웃었지만 너무 민망한 영화 maymight 05.10.14 1080 5
30802 [베니스의 ..] 셰익스피어에게 존경심을 관객에게는 무거움과 따분함을 ~~ piamania 05.10.14 1637 12
30801 [베니스의 ..] 훈훈함이 있는..^^ tkadl486 05.10.14 1263 4
30799 [은하수를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1) phonogram 05.10.14 1516 2
30798 [내 생애 ..] 내가 너무 기대를 했나~? sickbanana 05.10.14 1299 2
30797 [성룡의 신화] 칠검이나 신화나 우열을 가리기 힘드네 ~~ piamania 05.10.14 1939 3
30796 [당신이 사..] 프랑스 영화 '쁘아종'을 리메이크 한거 가터여 ㅋㅋ (1) mhy28 05.10.14 1942 6
30795 [퍼펙트 웨딩] 뻔한 스토리이지만 보는동안은 유쾌하더군요 kissofdevil 05.10.14 780 4
30794 [베니스의 ..] 2005년, '베니스의 상인'의 현주소.. (14) schipfied 05.10.14 13055 29
30792 [신주쿠 여..] 시사회를 보고 처음 든 생각.. (1) gmani 05.10.14 2293 0
30791 [4 브라더스] 4 브라더스.. calflove97 05.10.14 1281 5
30790 [그림형제 ..] 화려한 볼거리에만 치중하고 내용은 질이 떨어지는 영화 (1) maymight 05.10.14 2656 6
30789 [유령신부] 역시 팀 버튼... kjk0915 05.10.14 720 0
30788 [니벨룽겐의..] 장엄한 판타지 kjk0915 05.10.14 1449 2
30787 [베니스의 ..] 다시 살아난 고전 kjk0915 05.10.14 1142 0
30786 [카페 뤼미..] 잔잔한 영화 kjk0915 05.10.14 778 0
30785 [퍼펙트 웨딩] 재밌어요~ 보세요 oering521 05.10.13 855 2
30784 [새드무비] 새드무비를보고.. (1) toy0505 05.10.13 1805 3
30783 [청바지 돌..] 내가 사랑하는 청바지 같은 영화!! lmwyhl 05.10.13 2298 4
30782 [4 브라더스] 잔잔하게 풀어나가는 이야기.. tirol7 05.10.13 972 1
30781 [새드무비] 화려한 캐스팅 boradory 05.10.13 1267 3
30780 [너는 내 ..] you are my sunshine!! boradory 05.10.13 1530 9

이전으로이전으로1801 | 1802 | 1803 | 1804 | 1805 | 1806 | 1807 | 1808 | 1809 | 1810 | 1811 | 1812 | 1813 | 1814 | 181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