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에서 80년대로 넘어가는 시대를 추억하는 사람에게 공감할 거리는 많다고 본다.

하지만 제목과 영화내용과의 상관관계는 크게 적다.

제목에서 오는 감성을 자극할 내용과 전반적인 영화흐름에서 느껴지는 향수를 자극 할 수 있는 요소의 결합이 크게 부실하기 때문에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많이 드는 영화이다.

영화의 결말에서 좀 더 진행되는 내용이 있었음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는 것이 아쉽다.

가장 기억나는 것은 똘똘한 여동생..... 너무 귀여웠다. 영화의 흥행이 예상되지 않기때문에 아역배우로서의 화제를 몰고 올지는 좀 더 두고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