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 아빠와 조조로 봤던 영화랍니다.
저는 평도 별로 않좋긴 했지만..아빠와 영화한편 보기에는 제일 만만할거 같아서 봤어요..
내용 복잡해서 보고 나서 계속 생각하게 하는 영화도 좋지만..
단순하고 심플해서 그냥 재밌다 재미없다 라고 결론내는 영화도 저는 참 좋가든요..
강력3반은 단순하지만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형사들의 모습..정말 위태롭기도 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순직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죠? 참..안타까웠답니다..
김민준보다 허준호가 극 흐름을 잘 잡아준거 같아 다행이었구요.. 윤태영의 개기름흐르며 나오던 악역은..
참..악역스럽더이다...끝이 좀 많이 허무하면서 헐리우드 영화같긴 했지만...
친절한 설명으로 gps얘기도 해주며.. 아빠도 재밌었다고 하시고...저도 재밌었고...
유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사실..아빠랑 형사 보러갔을때..아빠....별로 라고 하셨거든요...)
어쩌면 아빠맘에 들었으니...좋은 영화던지..조금 구식인 영화던지..그럴거 같긴 하지만
재밌게 봤던 영화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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