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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독을 보고(스포일러 있음...) 더 독
sdlkfask 2005-10-30 오전 10:34:40 1435   [2]

사실 어려운 영화에 지쳐 있을 때 보면서 머리 식히는 영화 트랜스포터를 감독한 루이스 리테리어는 이 영화를 찍

 

으면서 좀 더 진지 해졌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연걸은 기존의 자신의 액션 영화에세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다른 인간 내면의 모습을 연기해 영화는 기존의

 

액션 영화보다 빛이 났었다.그리고 거기에 모건 프리먼의 중량감 실린 연기를 더하니 영화는 관객들에게 신회까지

 

더했다.

 

무엇보다도 가장 볼만 했던 장면은 맨 처음에 나왔던 결투신솨 두번째 폐쇄된 공간에서 여러명과 싸우는 장면이었

 

다.이연걸의 액션은 아직은 눈을 즐겁게 해주는 느낌이었다.하지만 와이어티가 드러나는 부분들에선 그도 늙었구

 

나하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어쨌든 내용은 대충 이렇다.

 

대니는 바트에 의해 길러졌다. 그가 바트에게 배운것이라고는 명령에 복종해 시키는 대로 싸우고 죽이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바트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어느 괴한들에게 습격을 당한다.그의 목숨을 고해준 샘은 대니를 인

 

간화하게 만들어 준다. 점점 인간이 되어가는 대니 그러니 바트의 명령은 더이상 그를 복종할 수 없게 만든다.화가

 

난 바트는 대니를 그렇게 만든 사람들을 가만히 놓아 주지 않을려고 하고, 대니는 막으려 애쓴다.

 

이 영화에서 주의 깇게 보아야 할 장만은 이연걸과 모건이 함께 피아노치는 장면이다.그러면서 이연걸이 인간이

 

되어 가는 자연은 정말 압권이다.하지만 후반부로 들어서면서 이 영화는 힘을 잃게 된다.바트가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것은 마치 퍼즐처럼 끼워 맞추는 격인 듯한 느낌은 영화의 힘을 잃어 버리게 만든다.그리고 마지막에 바트

 

가 정말 어이없게 쓰러지면서 그의 부하들이 도와주지 않는 장면은 이 영화의 큰 약점이 할 수 있겠다.후반부에 스

 

토리만 좀 더 보충해 주었더라면 이연걸 전체 영화중에서가 아니라 액션 영화 전체에서 뽑힐 수 있는 걸작으로 남

 

았었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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