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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를 쫓다가 진지함을 놓친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
maymight 2005-11-04 오전 1:16:05 958   [2]

감옥에 들어간 아버지에게 용돈을 달라고 찾아가고 살인을 저지른 친구에게 돈을 뜯어내려고 하는 구제불능의 양아치,구동혁.그리고 진짜 인간쓰레기를 찾아 경찰에 투입시킬려는 조폭.구제불능의 양아치 구동혁은 이 조직에게 강제로 감금돼 갑자기 학교교육을 받기시작한다.그리고 구동혁은 그들이 원한대로 경찰이 된다.

처음에 이 영화 시놉시스를 봤을 때 제일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간도였다.나뿐만 아니라 이 영화의 딴 리뷰를 보니까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조폭이 경찰에 위장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무간도라면 조폭이 무식한 양아치를 감금해 교육시켜 경찰로 만든다는 것이었다.무간도가 진지한 액션영화였다면 소크라테스는 진지한 액션과 그 속에서도 웃음을 안겨주는 액션영화였습니다.하지만 액션보다는 웃음위주로 내용이 전개되었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영화를 보면서 정신없이 웃고 난 뒤에 내가 무슨 영화를 봤나 하는 허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무엇보다도 이 영화가 전면적으로 마케팅한 주인공'김래원'은 막강한 코믹조연들의 연기에 가려버린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이전의 건들거리는 이미지하고별 다를게 없는 연기였습니다.무엇보다도 진지한 액션배우라고 하기에는 아직은 먼 소리같았습니다.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코믹액션영화를 찾으신다면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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