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맥*무* 시사회로 봤다 ㅋ
영화사 직원인지 전세계 최고 개봉이라고 결말부분 말하지 말랬는데.
진짜 웃겼다.
영화 시작하고 첫대사부터 사람들이 웃는 영화 정말 오랜만.
게다가 오바하는 코미디가 아니라 잔잔하고 흐뭇하게 사람을 웃게 하는 영화.
그리고 똥개 때문에 고생하는 남동생 ㅋㅋㅋㅋ
귀엽더라. 걔만 나오면 극장 안이 자지러짐 ㅋㅋㅋㅋ
막내도 우유병들고 연기하는 거 진짜 최고.
솔직히 기대 별로 안하고 갔는데,
영화보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감동스럽고.
근데 이란, 진짜 가난한 나라더구만.
그래도 왠만한 한국영화보다 훨씬 잘 만든 이런 영화가 나오다니 놀랍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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