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이란 배우는 참.. 인상이 나쁜.. 배우라고 생각했고..내가 본 대부분의 영화에서
인상 더러븐 역을 주로 했던 것 같다.
아는 여자에서는 멜로쥔공도 했다지만.. 난 이 영화를 안 봐서 패스...
결혼원정기에서 세 배우 모두 연기 다 좋았지만... 연기 잘하는 배우란 건 다 아는 사실이고..
인상마져 변화시키는 정재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
정말 보면 볼수록 충남에 사는 우리 시골삼춘이 생각나는 구수함..
해맑게 웃는 모습... 심지어 내 친구는 웃는 모습이 3살짜리 자기 조카랑 비슷하다고..
나름대로 심각한 여러문제를 안 고 있지만... 순박함으로 감싸고 있어 재미있지만
실제문제라고 생각하면 무섭기도 하다..
암튼.. 돈 주고도 볼만한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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