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히스레져,모니카 벨루치란 캐스팅으로도 기대가 많았던 작품....
프랑스 지배하에 있던 독일에서 사기를 치며 가짜 퇴마사로 부를 축적하던 그림형제가
실제 전설과 대결한다는 내용이다....
히스 레져의 얼빵하고 어리버리한 연기는 일품이었으며, 맷 데이먼의 연기는 그다지 빛이 나지 않았다..
그러나 가장 기대했던 모니카 벨루치는 역활의 비중도 낮았으며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육감적인 몸매도
화려한 의상앞엔 그다지 두드러 보이지 않았다...
다양한 볼거리와 스피디한 전개는 영화를 보는 두시간이 결코 지루하지 않았다...
하지만 판타지 영화라고 하기엔 뭔가 조금 아쉬운 여운이 남는다고 할까?
다양한 장르를 추구하려 했던 것인지 뒤죽박죽인 영화의 스타일은 판타지의 특수성과는 조금
동떨어져 보였다.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이 아쉬운 감을 주지만 충분한 재미를 선사할 작품인듯 하다...
엔딩 장면이 너무 가볍지만 또 다른 후속을 암시하는 모습은 전형적인 씨리즈물의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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