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늦은 시간에 정재영씨께서 직접 오셔서 인사를 나눠 주신거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영화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농어촌 노총각들의 실태에 대해서 다시금 문제의 심각성을 느꼈습니다.
연기자들의 생생한 연기를 보면서 재미있게 웃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했습니다.
저 먼 해외에까지 가서 배우자를 찾는다는 것이....과연 그런것이 사랑이라고 할것인지...
우리나라의 결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뀐 것 같다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를 그냥 한편의 재미있는 영화로만 보고 싶었는데.......
그래도 각 연기자들의 리얼한 연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수애씨의 탈북자 연기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유준상씨의 거침없는 연기력!!
정말 기립박수를 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렇게 고생하시는 연기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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