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라 이야기 이면서, 정말 우리가 흘려버리기 쉬운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는데 놀라움을 굼치 못했다.
첫째로, 우주…베끼스트 이곳에 대한 많은 홍보가 되리라 생각한다 이 영화를 보기전까지는 이곳이 어떤 나라며 어떤 일이 있었는가 상상 조차 못했었다. 우리 과거의 어느날 우리민족이 이동하여 현재는 고려인으로 정착하고 사시는 분들도 많은걸로 영화에서 비춰진다. 자기 또는 부모의 고향에 한번 가보는 꿈을 가진 사람들 그런 사람들도 우리 민족의 일원임을 다시한번 상기 시키는 뜻있는 생각이들어 있다.
둘째는 농촌 총각 문제를 다뤘다는 것이다. 출산 장려 정책이 국가적 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근원적인 문제점이 농촌에 있지 않을까 하는 제작자의 의도가 숨어 있다. 농촌에 살았던 나로서도 힘든 농사일에 보람을 찾았던 지난 시절이 기억되지만 그런 힘듬이 눈에 어른거림으로 자식에게 되물림 하고자 하는 부모 마음은 없을것 이다. 지금이야 기계화되고 서구화 되어 어려움이 찾아보기힘들다 지만 무역등의 불균형으로 도농간 격차는 줄어들었다 생각된다. 그렇지만 농촌에 사람이 부족하여 농촌에 있는 총각이 부지기수라는 그래서 우리 민족의 일원이였던 타 국의 처녀를 배필로 맞기위한 애닮은 그림을 그려봤으리라는 의도도 너무 훌륭하게 느껴진다.
셋째는 북한문제다. 자유를 그리며 떠나온 많은 동포들이 떠돌다가 운좋게 대한민국의 품에 자유의 품에 안기는 사람은 떠난사람의 소수에 불과하고 그 종이한장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또 우리 품에 안기고도 적응 못하는 사람도 부지기수이다. 자유민주주의에서 포용하고 안아주는 역활은 부족하다. 당장 우리간에도 실업과 부랑자가 많은데 북한동포까지품에 안기는 너무 버거워 할수도 있겠지만 우린 그래도 자유가 있지 않은가? 사람의 생존까지 위협받는 속박에서 같은 민족이라면 먼저 해 줄 관심이 그것일것이다. 북한동포에대한 정책은 게을리 하면 안될 최선이자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한다. 짧은 소견을 적어 봤습니다.
영화 내용에 재미와 오락성 흥행을 따집니다. 이런 영화라면 어디에도 부합되고 절충되지는 한번 밀어줄만한 영화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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