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아이들 1'에서는 동생의 운동화를 마련하기 위해 3등을 해야만 했던 '알리'와 '지라'남매가 나왔었죠..
그리고 1편이 가장 크게 성공한 나라가 우리나라였던 걸로 기억해요..^^
'천국의 아이들 2'는 첫째딸이 중학교 입학 시험을 보는 날, 아침에 아버지가 갑자기 깨어나지 않아 어머니와 이웃이 병원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하여 이른 아침부터 첫째딸이 집안일을 하고, 둘째 남동생 등교 준비시키고, 갓난 아기인 막내 동생을 업고서 학교로 가게되는데.. 그 중요한 중학교 입학시험을 꼭 치기 위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주인공과 그 동생들의 모습이 안타깝기 그지 없고 웃음을 자아냅니다..
영화를 보면서 공부 잘 하는 첫째딸의 현재 처한 상황이 애처로와 내내 한숨이 나왔어요..
그리고 티격태격하지만 전교 1등짜리 누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둘째 남동생의 모습도 너무 귀엽고요^^
보고나면 잔잔한 감동과 함께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랑이 가득한 영화입니다... 최고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