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처음 시작하면서 무언가 새로울것 같았습니다..
축구선수들이 등장하고 인물소개되자 기대감에 부풀어올랐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영화와는 관계없을지라도 제목에 썻으니 양해를..
저번에 무비스트에서 리뷰 보니까 극장에서 매너없는법에
자리 차기라고 되있었는데 어제 정말 공감했습니다
뒷자리는 남친분과 온 여자분이었는데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같이 온 남친이 무서웠다거나 하는 이유는 절대 아니구요..
저번에 무비스트에서 본 방법대로 처음에 치지 말라 하고
다음에 자리 바꿀까요??
이 방법을 터득했는데 결국 써먹지 못했습니다..
고의로 차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다리 꼬고 풀다 하는것 같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진짜 한 100번은 족히 찼을겁니다..
옛날 제 성격같았으면 그냥 짜증내고 ㅅㅓ로 기분 안좋고라도 영화ㅇㅔ는 집중 잘 했을텐데..
좀 크면서 제가 변한것 같네요 --;;
근데 생각만 해도 정말 열받습니다.. 지금도..
영화는 제대로 보지도 못했고.. 연예인들의 등장만 아니었다면 정말 보러 간걸 후회했을겁니다..
역도산 대사가 떠오릅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한번뿐인 인생 착하게 살 시간은 없다' 모 대충 이런거였는데??
정말 100%공감이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그냥 어떤말이라도 하기로 했습니다.. 차라리 옛날의 다혈질 성격을 보여주고서라도
영화를 즐기고싶네요..
앞으로 저같이 피해보시는 분들 없으시길 바라고요..
피해주시는 분도 없으시길 빌겠습니다..
당신에겐 사소한 행동이 다른사람에게는 분노가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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