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이란 배우가 좋아서 무작정 봤던 영화입니다!!
첨엔 정신없이 봤습니다!!
끝나고 머리가 멍하더군여!!
내가 뭘 보고 나온거지..
여지껏 이렇게 영화가 머릿속을 겉도는건 첨이었습니다..
다음날 다시 봤습니다..
그래도 아쉬웠습니다..
또 보고싶었지만.. 너무 일찍 극장에서 간판을 내리더군여..
맘이 답답하여 o.s.t를 샀습니다..
출,퇴근하는 버스안에서 들으면서 눈을 감으면..
어느덧 머릿속은 극장안의 스크린속에 빠져듭니다..
그렇게 혼자서 답답함에 미쳐갈때..
모 포털사이트를 우연히 알게되.. 나 뿐만 아닌 다른이들과 터질것 같은 이 맘을 같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1차 단관을 보고와서 아쉬운 맘을 달랬지만.. 또 보고싶은 맘에 이번 2차 단체관람도 가려고합니다..
그치만 저는 벌써 여러번 이 영화를 보았지만.. 안타까운 맘은 출처를 알수 없는 악평으로 인해..
진정 봐야할 영화가 무언지도 모르고 놓쳤던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이 영화는 다시 재상영 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영화라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뇌리속에 맴도는 잔상과 음악들이 나를 짓누르는 영화!!
내 가슴마저 뚫어버린 처절한 영화!!
내 평생 지독하게 기억될 아름다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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