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제대로된 영화후기나 감상평이 없길래
이렇게 써봅니다.
왠간치 나쁜영화라도 무비에 악평은 쓰고 싶지 않았으니
이 영화는 정말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축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최근에 "골" 이라는 영화를
괘 잼나게 본터라 레알 역시 축구영화라는 연장선상에서
기대감 가지고 갔건만.
이건 극도 아니고 다큐멘터리도 아닌
사대주의에 레알마드리란 돈질로 쳐발린팀에 국수주의까지 2악주의를 포함한
다 지 잘난맛에 축구하는것 같은 영웅주의의 선수들까지 아주 가관이더군요
레알마드리드 구단 홍보용 찌라시쓰레기 영화더군요.
보는 내내 짜증나다 나중엔 어이까지 없더군요.
머릿속으론 계속 "왠 쓰레기가 스크린에 걸리는걸까?" 이런 생각까지 갖게 만들더라구요.
내가 맨유를 가장 좋아하고 레알보다 바로셀로나를 더 좋아하고
극중 마지막에 바로셀로나가 레알한테 발리는 경기를 한다는 내용 때문이 아니라
이런 구단홍보용 찌라시쓰레기를 돈주고 볼 사람들과 흥행성은 없지만 잘 만들어진 독립영화가
스크린에 걸리지도 못한채 사라져가는데 이런영화 같지도 않은게 극장개봉을 준비하고 있다는게 너무나 안타깝네요.
레알 올해 최악의 영화로 절대 비추합니다.
절대 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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