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당신에게 스포츠는 어떤 존재인가 ? 레알
piamania 2005-11-23 오전 11:55:40 938   [5]

드라마나 영화보다 대중에게 더극적인 감동과 희열을 느끼게 하는 장르를 찾는다면 아마도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몸소 체험할수있는 스포츠가 으뜸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에 열광하고 그들의 분신처럼 한결같이 애정 어린 사랑과 질책을

쏟아 붙기도 하지만 팬들이 있기에 뜨거운 열기는 쉽게 식지않는 것이 스포츠 경기다.

때론 환희와 질타가 공존하지만 그 모두가 관심에서 창출되는 산물이며 선수들과 팬과의

미묘한 관계 이기도 하다.선수들은 국가의 명예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뛰고 팬들은

소속감과 알수없는 카타르시스를 얻기 위해 관중석을 가득 메운다. 운동 신경이 둔감하고

직접 즐기지 않더라도 누구나 좋아하는 스포츠 경기는 하나쯤 있기 마련이다.

레알은 축구를 소재로한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영화지만 왜? 우리는 그토록 스포츠에 열광

하고 빠져드는가? 스포츠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 인가를 관객에게 묻는다.

축구를 싫어하고 즐기지 않아도 유명 선수들이 포진된 세계의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는

잘알고 있다. 베컴.지단.호나우도.라울.카를로스.오웬등 이름만 들어도 흐믓한 꿈의 구단!

하지만 영화 레알은 유명 축구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지만 결코 그들이 주인공이 아닌 ~~

영화의 흐름을 보조해주는 조연에 지나지 않는다.주인공은 다름아닌 그들을 위해 언제나

응원을 아끼지않고 사랑해주는 전세계 팬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과 애환을 그린 영화다.

국가와 이념을 떠나 오지와 도시를 가리지않고 축구를 통해 모두 하나가 되고 즐거움과

슬픔을 나누며 희망과 위안을 얻는다.

레알은 이전의 축구 영화들에 비해 감동이나 몰입감은 솔직히 뒤쳐진다. 하지만 현장의

살아있는 생동감과 역동적인 느낌은 다큐멘터리의 특성상 충분히 만끽할수 있으며 축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호기심을 갖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옴리버스 처럼 짜여진 팬들의 아기자기한 이야기는 생각보다 재미있으며 의외의 가슴찡한

사연들로 흥분을 고조 시킨다. 당신은 왜! 스포츠에 열광 하십니까?











★★★☆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1723 [6월의 일기] 나도 방관자가 아닐까? sndl 05.11.23 934 0
31722 [튜브] 악평에 가려서... (1) kjm0919 05.11.23 1711 5
31721 [무영검] 전 무영검이 칠검보다 훨 났던데요 *^^* (1) lovedonguri 05.11.23 1687 8
31720 [6월의 일기] 가장악한자는 방관자,,,, bumcx 05.11.23 895 2
31718 [6월의 일기] 부모,학생,,필수로 봐야하는영화.. piggy008 05.11.23 803 0
현재 [레알] 당신에게 스포츠는 어떤 존재인가 ? piamania 05.11.23 938 5
31716 [레알] 왠만하면 악평은 쓰고싶지 않았것만. 1037040 05.11.23 1068 3
31715 [6월의 일기] 나름대로 긴장감과 스릴은 있네요 maymight 05.11.23 916 2
31714 [6월의 일기] 너무나 설정적인..끊기는 안좋은 느낌!! (2) vacho 05.11.23 15075 12
31713 [6월의 일기] 흠.. greenass7 05.11.23 847 2
31712 [플라이트 ..] 훌륭한 조디포스터의 연기 flypack 05.11.22 1108 2
31711 [무영검] 연기연습좀 하고 와라. 캐스팅 대 실패. (1) flypack 05.11.22 1872 8
31710 [형사] 뇌리속에서 아직도 맴도는 잔인한 영화!! (8) yuriya1020 05.11.22 998 19
31709 [우리개 이..] 이 보다 더 슬플 수는 없다. skdydtla 05.11.22 1322 4
31708 [야수와 미녀] 대단한 배우 류승범.. 류승범이 살린 영화 s992014 05.11.22 1396 1
31707 [무영검] 간만에 화려한 액션씬~!! ohjini5252 05.11.22 1194 1
31706 [무영검] 정말 강추!! maisky82 05.11.22 1307 0
31705 [무영검] ‘무협은 지극히 그리고 충분히 환타지여야한다.’ heedonahn 05.11.22 1119 0
31704 [6월의 일기] '김윤진'이란 배우의 재발견 cadbear 05.11.22 926 3
31703 [무영검] 정말 재밌게 봤어요~*^^* niceguy1024 05.11.22 1128 0
31702 [무영검] 무영검을 즐긴후기~ hth719 05.11.22 1125 0
31701 [무영검] 무영검 어떻게 보면 좋을까? sagi9dan 05.11.22 1130 1
31700 [무영검] 화려한 액션 good~ tlawotnr81 05.11.22 1048 0
31699 [무영검] 화려한액션...아~ rktlrl 05.11.22 1116 0
31696 [나의 결혼..] [유격의 Fop] 나의 결혼원정기.. ryukh80 05.11.22 1492 10
31695 [광식이 동..] 대박조짐 kkimjinha 05.11.22 1394 9
31694 [롱기스트 ..] 스포츠와 감옥이라 ~~ 볼만 하던데 ! piamania 05.11.22 1598 2
31693 [6월의 일기] 아이들이 죽어간다... yupjip 05.11.22 1082 5
31692 [광식이 동..] 비됴용일수도있겠지만 아기자기한 영화..^^ kissofdevil 05.11.22 1127 5
31691 [형사] 형사duelist, 관람을 넘어서는 그 치명적 중독. (8) mini5698 05.11.22 1474 27
31690 [로드 오브..] 전쟁의 뒷사람들 (1) moviepan 05.11.21 1522 2
31689 [로드 오브..] 꽤나 본인 취향의 영화 (2) ad0219 05.11.21 1611 5

이전으로이전으로1771 | 1772 | 1773 | 1774 | 1775 | 1776 | 1777 | 1778 | 1779 | 1780 | 1781 | 1782 | 1783 | 1784 | 178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