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독하게 형사가 그리운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출근길에 자욱히 낀 안개를 보면서 또 형사를 생각했습니다...
공안거사를 만나러 배를 타고 가는 장면...한폭의 수묵화를 연상케하는 장면이죠..
이렇듯 장면장면이 명장면이며 아름다운 이 영화가 관객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진다는 것이
너무도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재미없다...스토리없다....등등...모든 선입견을 버리시고, 마음을 열고 형사를 접하신다면,,,
아마도 이 영화를 보는 순간 당신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것입니다..
그 어떤말로도 표현되지 않는 형사에 대한 사랑을 마음속 깊이 새겨지게 될것임을 확신합니다...
형사를 생각하며 또 재상영을 생각하며, 형사의 대한 아쉬운 맘을 몇자 적어봅니다...
형사가 재상영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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