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불량주부 퀴즈에 도전하다 ! 미스터주부퀴즈왕
piamania 2005-11-26 오후 3:22:35 968   [1]

세상의 모든 일들은 자신이 몸소 체험하기 전에는 그저 단순하고 하찮게 생각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기 마련이다. 겉으로 나타나는 타인의 일상은 자신보다 안정되고 편안함으로

일관된 삶으로 보이지만 막상 역활을 바꿔보면 금방 실감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보편적인 부부의 일상은 남편이 가족을 위해 밖에서 열심히 일을하고 부인은 아이들과

집안의 모든 살림을 도맏아 했지만 요즘 사회 분위기는 조금씩 남성의 위치를 위협하며

직장이 아닌 가정에서 어렵지않게 접할수있다.언제나 일밖에 모르던 가장이 하루 아침에

손엔 컴퓨터나 볼펜이 아닌 칼이나 채소가 쥐어 진다면 상상만 해도 악몽일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역시나 사회적 동물이며 빠르고 능숙하게 적응하는 놀라운 능력을 지닌 ~~

카멜레온 같은 존재다. 집에서 하는일 없이 밥이나 하고 빨래나 하는 존재로 인식했던

아내의 역활은 그것이 전부가 아닌란 사실을 깨닿는데 걸리는 시간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세상의 거의 모든 남자가 그렇듯이 일을 마치고 퇴근해서 밥먹고 잠자고 여관방

드나들 듯이 손하나 까딱하지 않으며 투정 부리지만 평생 전업 주부의 길을 권유 받는다면

어느 누구도 쉽사리 나서는 이가 없을 것이다.타인의 시선은 남자의 일과 여자의 일을

명확히 구분 짓고 선을 그으려 하지만 그것은 과거의 이야기가 된지 오래전이다.

영화는 부부의 역활 바꾸기를 통해 서로가 모르고 있었던 가정과 사회의 힘든 일상을

피부로 느껴보고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껴 보고자 노력한다.

걸죽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가 많았지만 생각보다는 실망과 허전함이 많았던 작품이고

지루함을 많이 느낄수 있었다.하지만 마지막 장면은 가슴찡하게 만들었던 여운이 남는

신선한 영화처럼 느껴졌다.










★★★☆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1794 [오로라공주] 어이하여 머리를 버리고 눈물을 택하셨을까... senorita 05.11.28 1111 4
31793 [광식이 동..] 참으로 사소하지만 참으로 큰 고민.. senorita 05.11.28 1093 3
31792 [나의 결혼..] 촌스럽게 풀었지만 인간미가 물씬... senorita 05.11.28 964 3
31791 [나의 결혼..] 범작?? 역작?? 그것이 문제로다. insomnia86 05.11.28 985 1
31790 [엘리자베스..] 내가 싫어하는 감독. jinsim101 05.11.27 1130 2
31789 [랜드 오브..] 새벽의 저주 jillzzang 05.11.27 1221 5
31788 [형사] 사랑 그것은 죽음을 파고드는 삶 asarella88 05.11.27 720 15
31787 [형사] 재상영원츄. (1) yaho742 05.11.27 706 11
31786 [무영검] 한국무협의 참신한 시도! but 맵지 않은 김치? ffoy 05.11.27 1635 3
31785 [외출] 기대이하의 평범하고 뻔한 영화 maymight 05.11.27 1154 2
31784 [웰컴 투 ..] 답답하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동막골로... maymight 05.11.27 2278 1
31783 [사랑니] 감성적인 포스터에 속았다ㅜ.ㅜ maymight 05.11.27 1604 8
31782 [B형 남자..] 이걸 정말로 영화라고 만들었단 말인가?짜증난다... maymight 05.11.27 1222 3
31781 [형사] 이 영화는 도대체 왜 상업적으로 실패했을까? (3) psycho88 05.11.26 1641 15
31780 [로드 오브..] 액션 nono!! 의미있는 드라마.. yhc1130 05.11.26 1928 2
31779 [6월의 일기] 최근나온 영화중 젤 잼난 영화 (3) arthur1355 05.11.26 1522 9
31778 [형사] 처음이기에 단 하나인 <형사, Duelist> zeitgeber 05.11.26 1199 20
31777 [형사] 영화에 대한 괴상한 욕망 freia 05.11.26 766 16
현재 [미스터주부..] 불량주부 퀴즈에 도전하다 ! piamania 05.11.26 968 1
31775 [그림형제 ..] 신선한 소재와 특수효과의 조화 yhc1130 05.11.26 1093 0
31774 [형사] 형사는 여성전용 영화인가보다! (8) cynara 05.11.26 1034 4
31773 [오로라공주] [요셉의 리뷰달기] 오로라 공주 joseph1492 05.11.26 1127 2
31772 [이터널 선..] [요셉의 리뷰달기] 이터널 선샤인 joseph1492 05.11.26 1617 2
31771 [브로큰 플..] 엥? greenass7 05.11.26 1053 1
31770 [광식이 동..] 가슴이 따땃해지는 영화^^ awesome 05.11.26 1088 5
31769 [브로큰 플..] 시사회 보고 왔습니다. woonge 05.11.26 1109 0
31768 [형사] 지독한 사랑에 울고..내가 바보라서.. sinhyang77 05.11.26 760 13
31767 [강력3반] 남상미씨 너무 이른감이 있네요.. sky011cme 05.11.26 1637 3
31765 [무영검] 정말 최고의 무협 영화라 말할 수 있는 영화^-^ (3) gkswlgus79 05.11.26 1972 1
31762 [레알] 레알...단 둘이서 보다--; flypack 05.11.26 1467 6
31761 [무영검] 액션속에 가려진 내용.. moviepan 05.11.25 1226 3
31760 [광식이 동..] 웃으면서 공감할 수 있는 영화 yhc1130 05.11.25 1080 5

이전으로이전으로1771 | 1772 | 1773 | 1774 | 1775 | 1776 | 1777 | 1778 | 1779 | 1780 | 1781 | 1782 | 1783 | 1784 | 178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