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멋졌습니다- 정재영의 연기- 절대 순진을 넘어선 바보 아니였습니다 -_- 순진하다는 케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낸 순진하고 촌스러워서 너무 정감가는 역이었죠- 유준상씨 연기도 꽤 잘 하더군요- 수애씨도 말못할 사정으로 고민하고 막 그러는 (스포일있어서 말 아낍니다) 모습들 너무 나도 인상적이었습니다_
시나리오.. 정말 중간중간 너무 웃기는 장면들 좋았구요- 정말 계속 웃었어요 전 -_- 너무 웃어서 나중에 크레딧 올라갈땐 입이 얼얼;;
수능 끝나신 분들- 절대 농촌 현실을 담은 무거운 영화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홍보를 어케 해서 그런진 몰라도 -_- 해리포터 보단 차라리 이 영화가 개인적으로 나을듯해요;
오랜만에 가슴따뜻해지는 영화였습니다-
사랑을 시작하신 분들에게도 사랑이 이미 익숙하신분들도 새로운 사랑에 설레여하시는 분들도 모두 즐기실수 있는 영화 예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