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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셨어요? 작업의 정석
akstkgudxh 2005-12-19 오후 12:39:10 14894   [15]

미모,지성 돈의 팔방미인인 최고 선수들의 그 별스런 작업세계~
12월치곤 엄청 추워보이는 빨간드레스의 손예진씨와~
빈틈없이 세련된 모습에 어딘지 어벙한듯한 송일국씨~의
즐거운 표정의 포스터~가 눈길을 확 잡아끄는 <작업의 정석>

웃으며 시간 때우기식 텔리비젼 시트콤처럼
머리속에서만 가능할 듯한 연애~받고 받아치는 핑퐁게임~..
그래도 한가지 주제 정도는 제대로 선을 그어야지 작품이라 할수 있는~
텔레비젼과는 뭔가 무게가 다른 한편<영화>로써 보기에는~
완결성이 부족한 작품이라 할수 있습니다.더우기
살기 너무 힘들다는 소리가 쉽게 들리는 요즘~~~

(유치한 일에 힘을 쓸 정도로 정신적 여유가...)
표면적으로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여도

실은 여러모로 무거운 우리나라 분위기엔
너무~...가볍게 던진 작품이 아닐런지...

실제 인물들이 직접 연기하기엔 아주 부자연스럽거나
불가능한(번개치는 날 비행기운전등등등...)
확실하게 만화같은 상황이 자주 벌어집니다만~

그래도 우릴 웃게 하는 귀여운 두 사람의 지치지 않는 노력이 기특한 영화~.
오직 그 영화속에서만 가능한 희한벌떡한 류의 웃긴 조연들...

사실 손예진씨 정도의 미모면 그런 오버액션에 잔머리 없이도
저절로 작업이 될것 같지만...이제껏 해온 역할들로서는
볼수 없었던 그 모습들은 아주 재미 있었습니다.
어쨌든 인생에 한번쯤은 그런 쌈박한 선수들에게 걸려서
한바탕 놀아보면 즐거운 추억이 될것 같네요~~~.

단 작업일지로서가 아닌 영화자체가 보여주고 싶은건 뭐였는지...?
(엎치락 뒷치락거리다 러닝타임은 지나가 버리고...)
제목처럼 <작업의 정석>은 아니고 ~작업에 관한 개그쇼~라고나 할까요.

-(말하자면 물탄 맥주같지만 이상하게 맥주가 고픈분께는 반갑겠네요.)


(총 1명 참여)
onlysea3
이 없잖아 있긴 하지만...저는 오랜만에 가볍게 웃을수 있어서 좋더군요.)   
2006-01-06 15:48
onlysea3
원래 유치한게 목적인 그런 영화. 평한다는것 자체가 좀...전 이런 영화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욕이 난무하는것도 아니고 성적인 표현으로 웃기려고 들지도 않고..(약간 그런면   
2006-01-06 15:47
cynara
딱 윗분의 리뷰 평가정도의 영화였다고 봅니다.   
2006-01-06 02:45
Gtomorrow
그냥 조금 웃기는 영화   
2006-01-05 17:31
getina
표현 딱이다 진짜~~ 넘 좋아요   
2006-01-05 09:45
sesu20
정말 제목이 확~사람을 끌어드리네요~ㅋㅋ 근데 작업의 정석은 너무 평가들이 엇갈린지라...   
2006-01-04 15:47
maneater
물 탄 맥주같다는 표현 딱이네요. 맥주가 고픈것처럼 억지라도 웃고 싶은분께는 오케이   
2006-01-04 13:10
dfjwi
걍 그럭저럭하지 않을까?....   
2005-12-23 15:44
rainy
작업에 정석따위 있을리가.   
2005-12-23 15:41
sokurites
내가 뭘기대하고 이영화를 봤는지 태풍이나 킹콩 한 번 더 보는건데..18세 이상 절대 비추!!!   
2005-12-22 21:46
borysoo
이쁘면 작업기술 필요없는데...   
2005-12-22 14:18
jungsoo26
물탄 맥주같지만 이상하게 맥주가 고픈분께는 반갑겠네요=>요런 느낌 잘알지요   
2005-12-21 23:44
jjh7558
손예진 때문에 즐거운 영화였소.   
2005-12-21 21:33
eastkim
볼 생각 없소!   
2005-12-21 14:52
clublee
잘읽었습니다!! 남는건 없고 등급이 15세 라는걸 교복소녀들이 관람석에 많길래 알았죠ㅡㅡ;   
2005-12-21 13:14
pumki
제일 마지막 문장, 너무 웃깁니다. ㅋ   
2005-12-20 12: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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