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눈물샘자극하려다 마는 영화.... 파랑주의보
jhdy0523 2005-12-20 오전 9:12:15 1319   [4]

 

어제 파랑주의보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저포함 4명이서 봤습니다

 

사실 영화보기전에 여기들어와보니 잔잔하다...송혜교 예쁘게 나온다...지루하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더군요...

 

대체적으로 불안한 내용의 평들이었습니다

 

결국 전 그 영화를 봤고 다른분들께 선택에 있어서 조금 도움을 드리고자 몇자 남겨봅니다

 

1. 전제적인 느낌은 [세중사] 보다는 밝습니다. 그런데 세중사는 약간의 지루함이 있긴했어도

   먼가의 어떤 슬픔같은것은 남았는데 파랑주의보는 사실 전 하나도 슬프지 않았습니다

   세중사를 보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을 알아서 인지도 모르지만 전 이렇다할만한

   기억나는 장면이 없네요. 사실 저도 왠만한 영화는 거의 운답니다...

 

2. 송혜교의 이미지 :

    - 초반의 밝은 모습에서 대사처리가 왠지 어색한 느낌이었습니다

    - 그리고 아파서 병원에 있을땐 왠지 가을동화가 떠오르더군요..

    - 예쁘게는 나옵니다...다만 첫영화를 좀더 자신을 각인시킬수 있는 영화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3. 차태현의 이미지 :

    - 차태현은 그래도 연기연륜(?)이 있어선지 특유의 자연스러움과 배역이미지와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러나 역시 친구들과의 대화나 송혜교와의 대화에 있어서 중간중간 어색함은 묻어납니다

    - 그래도 굳이 기억나는 장면 : 관속에 누워있는 송혜교보면 " 넌 이게 재밌냐? " 조금 슬프더군요

 

4. 안경쓴 뚱뚱한 친구... 많이 어색합니다 / 개그맨 김신영 우끼긴 한데 조금 억지로 우끼려는 부분이 보입니다

 

5. 연인들은 가볍게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첫사랑에 대한 영화니까요...

    둘의 모습은 이쁩니다...그런데 그다지 감동도/ 슬픔도 없었다는게 저의 전체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조금 우끼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확 끌어오르는 무언가가 없네요...

    다만 세중사를 안보신 분이나 옛기억이 그리우신분들은 그래도 함 봐보시길.../ 화면은 이쁨

   

 

==> 모두  저의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음 하는 바람에 써봅니다

      모두 모두 즐영하시구요 좋은 시간 되세요^^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2134 [파랑주의보] 실망이.. lionlike80 05.12.21 1210 6
32133 [빅화이트] 부인에 대한 사랑은 굿~~!! girl0903 05.12.21 702 3
32132 [빅화이트] 빅화이트를 보고서.... fr-lemonade 05.12.21 866 9
32131 [태풍] 감탄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그런 영화. (3) sona222 05.12.21 9216 6
32130 [킹콩] 킹콩 보는 방법 -남자분들께 필수!!- (10) dkjino 05.12.21 2443 3
32129 [빅화이트] 배우들 연기는 굳, 내용은 베드 rlgns84 05.12.21 814 3
32127 [빅화이트] 마지막은 정말 어이없슴 hssfbg 05.12.21 794 1
32126 [빅화이트] 무난한 감동이 있는 영화 jm83 05.12.21 642 2
32125 [형사] 형사, 재상영을 기뻐하며, 9월을 추억하며. (1) napi82 05.12.21 870 5
32124 [킹콩] 겨울을 기다리게 하는 피터잭슨 감독..!! west0012 05.12.21 881 4
32123 [작업의 정석] 결코 정석은 될 수 없는 '작업의 정석' yky109 05.12.21 1135 3
32122 [웰컴 투 ..] 좌빨의, 좌빨에 의한, 순진한 국민을 위한 영화 (34) kcherokee 05.12.21 3065 9
32121 [킹콩] 킹콩의 눈에는 슬픔이 있었다... marin20421 05.12.20 872 1
32120 [빅화이트] 당신의 죄를 사하노라 kharismania 05.12.20 758 3
32119 [파랑주의보] '엽기적인 그녀'보다는 덜 엽기적이고, '가을동화'보다는 더 슬픈...(스포일러 있음) songcine 05.12.20 1173 1
32118 [킹콩] 별로 재미없습니다.. 평점이 높을 이유가 없습니다.. (47) leebr21 05.12.20 7638 8
32117 [브로큰 플..] 망가진 꽃에 대한 로드무비 sieg2412 05.12.20 1313 7
32116 [렌트] 뮤지컬을 영화화한다는 것은 역시 힘드네요... (2) maymight 05.12.20 884 1
32115 [빅화이트] 어쩌면,,,,,, bumcx 05.12.20 700 2
32114 [태풍] 아쉽네. atwight 05.12.20 849 4
32113 [킹콩] [cropper] 그럼 다른 여자들은 못생겨서 잡혀 먹혔나? cropper 05.12.20 993 2
32112 [파랑주의보] 파랑주의보 관람후기~ joorani 05.12.20 1139 1
32111 [킹콩] 피터잭슨의 킹콩에 관하여 (1) joorani 05.12.20 963 1
32110 [태풍] 도대체 태풍은 어느 방향에서 불어오는가? (2) ramseswoo 05.12.20 1019 7
32108 [태풍] 너무나도 지루한 블록버스터.. west0012 05.12.20 1068 9
32107 [킹콩] 내가 본 킹콩!!! you49105 05.12.20 938 3
32106 [작업의 정석] 고수들이 만나면... rhcrhql 05.12.20 799 0
32105 [킹콩] 사랑은 수많은 사람속에서도 그사람을 알아보는것이다 hatnim78 05.12.20 817 1
현재 [파랑주의보] 눈물샘자극하려다 마는 영화.... jhdy0523 05.12.20 1319 4
32103 [작업의 정석] 스트레스를 날려라! kimhjdog 05.12.20 684 3
32102 [킹콩] 넘귀여워요.. tirol7 05.12.20 925 2
32101 [킹콩] 넘귀여워요.. tirol7 05.12.20 806 1

이전으로이전으로1756 | 1757 | 1758 | 1759 | 1760 | 1761 | 1762 | 1763 | 1764 | 1765 | 1766 | 1767 | 1768 | 1769 | 177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