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너무하다....--; 해리 포터와 불의 잔
heej1004 2005-12-27 오후 6:18:59 1741   [18]

해리포터 광팬으로서 책은물론이거니와 영화도 모조리 빠짐없이 다 보았는데 불의잔은 영화화된 시리즈 중에서스토리구성이 가장 엉성하다.(물론 내생각--;)

2시간 30분이라는 시간안에 4권이나되는 책의 내용을 구성좋게 넣어야 했으니....그 어려움은 알지만!!

정말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들었다. 초챙, 플뢰르 델라쿠르…등등 책에서는 주변인물로서 자세하게 다뤄졌지만 영화에선 아무런것도......플뢰르가 무턱대로 매력있다고 하면 누가그렇게 생각할까--;

책을읽지않고 영화만 보는 사람들중에 프뢰르를 매력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까.....적어도 여기서 플뢰르의 할머니가 벨라였고 그피를 이어받았다는 얘기정도는 해줬어야 한다.

그외 등등 이런 주변인물들은 조금더 자세히 조명하지 않은것 아쉽다.

또 제일 이상하고 이해 안갔던 점은 론이 헤르미온느에게 뭘 얼마나 어쨌다고 헤르미온느는 론때문에 파티가 다 망했다고 하는걸까......스토리 전개를위해 필요했던 부분도 아니고....너무화내더라...

생각하고 생각하자면 끝도없다. 이런 스토리상 이해 안가는 작은 부분도 있고, 전체적으로 많이 엉성했다는 느낌은 정말 지울수가 없다.

아, 조금 덧붙이자면 헤르미온느는 클수록 예쁘고 매력있어지지만 연기력은 그에 비례하지 않는것같고

책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벨라의 이미지와 클레멘스포지의 이미지는 굉장히 거리감 있었으며

특히, 호수속에 묶여있는 론, 헤르미온느, 초챙, 플뢰르의 여동생.

인형인거 너무 티났다. 다른 CG에 돈이 너무많이 들어서 특별히 신경을 못썼나ㅎㅎ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해리포터의 마지막 감독이 되었으면 좋겠다.

단지 유명한 감독이라서가 아니라 난 이 감독이 그려내는 해리포터, 그의 상상력을 보고싶다.

(불의잔 영화스토리의 엉성함이 감독에게 있음을 의미하는건 아니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2275 [이연걸의 ..] 이연걸의 정무문.. 무협영화의 마지막 로망.. skarndrla 05.12.27 1790 9
현재 [해리 포터..] 너무하다....--; heej1004 05.12.27 1741 18
32272 [킹콩]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ㅠㅠ zero2won 05.12.27 1793 13
32271 [태풍] 볼만하던데...... ussuss 05.12.27 667 2
32270 [싸움의 기술] 성장드라마 (2) kharismania 05.12.27 1192 6
32269 [왕의 남자] 와우~ 재미있어요^^ snaggle 05.12.27 1039 1
32268 [빅화이트] 극장가서 보면 본전생각날찌도... test1234 05.12.27 1118 2
32267 [태풍] 잘만든 영화~!? dream0103 05.12.27 685 3
32266 [청연] 청연.. 조국이 나에게 해준것이 뭐가 있는데 ~~ ys1124 05.12.27 803 5
32265 [킹콩] 킹콩 명성 그대로~~^^* rlaee123 05.12.27 982 5
32264 [저지걸] 그냥 저냥... comlf 05.12.27 1212 5
32263 [왕의 남자] 연극"이"보다 더 재밌네여^^ ahjoomma 05.12.27 1157 1
32262 [친절한 금..] 영화 말고 금자씨만 좋아하게 되었다. comlf 05.12.27 1568 3
32261 [시티 오브..] 이런 세상도 있구나... comlf 05.12.27 1238 0
32260 [빅화이트]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icebright 05.12.27 1232 1
32259 [태풍] 지나친 집착!(스포일러 있음) (7) songcine 05.12.27 5478 10
32258 [청연] 청연 시사회를 다녀와서... (1) utujs 05.12.26 917 1
32257 [태풍] 평보다는 나았던.. kookibabo 05.12.26 593 1
32256 [작업의 정석] 고수들의 작업대결!! moviepan 05.12.26 1093 2
32255 [스타워즈 ..] R2-D2 만한 드로이드 어디 없나?? kaijer79 05.12.26 1416 9
32254 [스타워즈 ..] 더 거대해진 구성으로 다시 돌아온 EP 2 kaijer79 05.12.26 1998 8
32253 [태풍] '한국적' 블록버스터.. 로서는 실패. (2) instant 05.12.26 1072 2
32252 [왕의 남자] 너무 늦게 남기네요.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bobo486 05.12.26 1334 0
32251 [태풍] 소름이 끼치는 영화 idchecker 05.12.26 1327 3
32250 [왕의 남자] 시사회에 다녀와서 tomatooooo 05.12.26 1071 1
32248 [왕의 남자] 잊혀지지 않는 영화가 될듯... @.@ sennyo1004 05.12.26 1188 1
32247 [킹콩] 킹콩 정말 정말 강추 kachi0101 05.12.26 954 1
32246 [태풍] 관객들은 볼권리가 있다.. (1) xexs 05.12.26 707 4
32244 [청연] 알바가 있는듯 (3) adaware 05.12.26 1138 23
32243 [태풍] 아악! 왜 좋은 평이 없는거냐구 (2) ange135 05.12.26 1312 5
32242 [태풍] 태풍을 일으킬 배우들. sjhkjh 05.12.26 631 3
32241 [태풍] 올해 본 영화중에서는 최고.. (1) stars0978 05.12.26 783 3

이전으로이전으로1756 | 1757 | 1758 | 1759 | 1760 | 1761 | 1762 | 1763 | 1764 | 1765 | 1766 | 1767 | 1768 | 1769 | 177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