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재밌지만 지겹다 무사 모니터 시사보고 설문지에서 발췌 #무사에 대한 느낌은? 잼있지만 지겹다 선택! 푹!! 서걱!!! 하는 소리와 뎅강거리는 목들...(무슨 <콘벤트>도 아니고....) 좀 지겹더군요... #가장 기억에 남는 무사는? 영화를 보기전에는 아무래도 정우성이라고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면서는 오옷! 주진모 멋있는데...하다가 계속 보다보니 역시 관록과 인생의 연륜이 묻어나는 안성기 아저씨가 젤 멋있더군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이질문은 '보기'가 없었으면 한참 고민할뻔 했어요...왜? 별로 기억에 남는 전투가 없더군요... <늑대의 후예들>에서 첫등장씬인 빗속에서 보여주는 화려하고도 강렬한 전투씬 같은게 없구, 무지 많은 전투가 있고 꽤 화려하지만 강렬하진 않았어요.....그래서 '보기'중 안성기 아저씨가 숲속에서 저격사살 하던모습!! 선택
제 느낌은 스토리가 허접스럽다...장즈이의 역할이 너무 공주같다..(공주니까 당연한가?)보다보니 무사라기 보다는 공주를 지키는 수호기사쯤으로 전락한다....캐릭터및 진행이 게임같다. 활, 창, 칼, 뜬금없이 갑자기 등장한 승려, 또 갑자기 합류하는 피난민(?)들은 RPG게임같은 느낌..... 뭐 하지만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영화 <파이널판타지>처럼 공을 꽤 많이 들여 고생해서 만든 영화같고, 볼거리도 많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