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The Chronicles of Narnia : The Lion, the Witch & the Wardrobe)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끝나고 새로운 판타지물이 찾아왔다...
사실 책으로 접하진 못했지만, 나니아 연대기 역시 소설로 전세계적으로 많이 읽혀진 판타지 소설이라고 한다...그리고 영화도 '반지의 제왕' 을 능가하는 5년간 1편씩 매년 개봉한다고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사실 영화를 보고 내년이 좀 궁금했다..'반지의 제왕'처럼 중간에 끊기지도 않는데 또 무슨 이야기가 전개될까하는..(일부러 내년을 위해서 찾아보지도 않았다는..;;)
뭐, 서두가 좀 길었지만,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일단 관람 등급을 확인하는 게 좋을 듯하다...온 가족을 겨냥해서 만든 영화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화끈한 전투씬도 적고, 또 약간은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초반은 상당히 지루할 수도 있다는...
어쨌든 영화속의 나니아는 정말 신비롭고 동화적인 느낌으로 잘 만든것 같다...특히 여러 동물들과 하나가 되어 살고 얘기하는 모습들 또 도움받는 모습들은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이 아니었나 싶다(ㅋ 전투씬에서도 맨앞에 달려나가는 선봉 부대를 보아라..또, 비버 아저씨;;)
또, 주인공 4명에 각각의 캐릭터를 부여해서, 여러 에피소드들을 만들어내는 모습들은 역시 소설 원작인 영화의 장점을 볼 수 있었다..
나니아 연대기는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영화였다..뭐 이번 편도 그리 나쁘진 않았지만, 그래도 개인적 기대에 한 5% 못미치는 정도였기 때문이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끝나면서, 아쉬워한 연말 영화팬들에게 또 하나의 큰 판타지 선물세트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점수 84점
별점 ★★★☆
이 장면 주목! : 마지막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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