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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시대에 경극을?? 옥의티!! 왕의 남자
yokokanno 2006-01-05 오전 12:33:08 1605   [4]

  연산군은 1476~1506 에 살다간 조선의 임금인데, 왕의 남자에 보면

  왕앞에서 연산군 어머니의 억울한 죽음을 표현한 중국의 경극이 나옵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 중국의 경극은 17세기 경극의 전신인 이황조에서 시작해서 본격적인 경극은

  1790년(청나라 건륜55년) 부터 1880년(광서6년) 까지가 경극이 형성된 시기인걸로 아는데

  어떻게 15세기의 임금앞에 경극 공연을 할 수 있는지 참 아이러니 하네요.

  영화 보는 내내 응?? 뭔가 이상한데? 란 생각이 들어서 중국 관련 서적을 뒤져보니

  역시나 더군요..음음...

  이에 관한 덧글 및 의견 환영입니다.


(총 0명 참여)
liebe
옥의 티가 아니라 영화의 상상력과 표현력 아닌가요...사극이라고 해서 무조건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하라는 룰은 없다고 봅니다. 그걸 뛰어넘는것이 영화의 묘미라고 봅니다.   
2006-01-07 22:20
tank938
우리가 알고 있는 그 경극은 아니더라도 초기 경극이 그 당시 유행했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 나라에서요..   
2006-01-05 16:42
shysheep
모 그냥... 애교있는 옥의 티입니다. 대장금에 만한전석이 나오는 것 과 같죠..(만한전석자체가 청나라 집권 후에 나온 것이죠. 만 자가 만주족의 만자 이니깐)   
2006-01-05 11:14
nachnine
감독님꼐서 러닝타임때문에 편집한걸 몹시 아쉬워한다 .. 그런 내용을 인터뷰에서 본것 같습니다. DVD 무삭제판을 기다려봐야죠 ^^ 물론 2시간짜리 극장버젼도 이미 매우 훌륭합니다   
2006-01-05 01:36
luvme1010
이준익 감독도 이를 인지하고 일부러 "어딘지 어설픈" 경극장면을 묘사하고자, 한지로 만든 의상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관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감독의 노력이 좋더군요. ^^   
2006-01-05 01:17
luvme1010
제가 예전에 감독 인터뷰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생각나서 몇자 옮겨봅니다. 경극이 청대에 유행했던건 사실이지만, 이미 그전부터 초기 경극의 형태가 있었다고 하네요.   
2006-01-05 01: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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