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오로지 '좋은 경험'만을 심어준 영화 퍼햅스 러브
pys1718 2006-01-05 오후 5:16:38 1313   [5]
퍼햅스 러브 (如果 愛)
 
감독 : 진가신                     출연 : 금성무, 주신, 장학우, 지진희
 
 
 
 
 
영화 <퍼햅스 러브>를 오늘 보았다.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개봉소식이 들려오자마자
기대하고 있던 영화였다.
 
<시카고><물랑루즈>같은 헐리웃영화와 비교했을때는 차이점이
있다.  아무래도 언어가 익숙하지 않아서 진지한 장면에 웃음이
나올때도 있지만, 그것보다도 영화 자체가 신나지 않는다.
영화려하고 춤이 현란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노력한 흔적은
보이는 영화다. 스토리는 진부하다. 삼각관계의 이야기.
거기에 뮤지컬을 넣는다고 해서 색달라 보이지는 않았다.
다만 진가신 감독의 연출력은 놀랍다.
과거와 현재, 영화속에 이야기를 절묘하게 빚어내는 솜씨란...
감탄하지 아니할 수가 없다.
 
지진희 캐릭터는 무척 매력있었고 금성무는 멋있었다.
장학우는 늙었으면서도 휼룡한 노래솜씨를 뽐냈다.
여기서 내가 처음 보는 배우, 이 영화에 유일한 히로인인
주신. 그녀는 이쁜 외모는 아닌 것 같지만 다양하고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 영화의 단점은 뮤지컬 영화다운 맛이
없이 단지 멜로에 불과하다는 것. 뮤지컬 영화는 '지루함'이
없었는데 이 영화는 조금 지루하다. 워낙에 삐에로를 싫어해서인지
춤장면은 약간의 거부감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홍콩 뮤지컬 영화를 처음보기에... 일단 좋은 경험으로
남게될 영화.

(총 0명 참여)
dawn774
손나~~ㅋ   
2006-01-07 11:51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2503 [친절한 금..] 그녀에게 구원을... amalti1229 06.01.05 1421 0
32502 [싸움의 기술] [요셉의 리뷰달기] 싸움의 기술 joseph1492 06.01.05 992 3
32501 [왕의 남자] [요셉의 리뷰달기] 왕의 남자 joseph1492 06.01.05 1269 3
32500 [퍼햅스 러브] 너 !!! 정체가 뭐니 ㅡ.ㅡ jealousy 06.01.05 1387 4
32499 [해리 포터..] 다음작품의 해리는 누구일까 ^<^ jealousy 06.01.05 1559 19
32498 [작업의 정석] 처음 작업 끝까지~~~~ ^&^ jealousy 06.01.05 972 4
32497 [킹콩] 거대함 속에 잔잔한 열정 ^<^ jealousy 06.01.05 884 8
32496 [파랑주의보] 아 ~~~ 놔 이런 >.< jealousy 06.01.05 1175 4
32495 [태풍] 음..... ㅡ.ㅡ jealousy 06.01.05 1241 2
32494 [당신이 그..] 내가 감독이라면 ㅡ.ㅡ jealousy 06.01.05 996 3
32493 [알리바이] ☆ 공급과 수요 ^&^ ☆ jealousy 06.01.05 716 1
32492 [왕의 남자] 역사 다시보기 ^&^ jealousy 06.01.05 1188 3
현재 [퍼햅스 러브] 오로지 '좋은 경험'만을 심어준 영화 (1) pys1718 06.01.05 1313 5
32490 [다섯 개의..] 소외된 그들의 이야기 sds9825 06.01.05 966 1
32489 [청연] <시비걸기> 청연이 매국영화라고? (31) ajhy1 06.01.05 9220 19
32488 [다섯 개의..] 평범하고 싶었지만 평범할 수 없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maymight 06.01.05 981 2
32487 [다섯 개의..] 마음속에서 다른 세상을 만나다 emlee55 06.01.05 965 0
32486 [다섯 개의..] 색다른 경험 cuty69 06.01.05 1025 3
32484 [청연] 처음에는 아닌줄알았는데 정말루 볼만하다 captpro 06.01.05 855 4
32482 [왕의 남자] 웰메이드 이상의 단어가 필요하다. (4) nachnine 06.01.05 1782 7
32481 [왕의 남자] 세상에서 제일큰 배포를 가진사나이 (1) noeshu 06.01.05 1065 1
32479 [왕의 남자] 왕의 남자 비평한번 해보겠습니다. (23) yokokanno 06.01.05 3463 11
32478 [왕의 남자] 연산군시대에 경극을?? 옥의티!! (6) yokokanno 06.01.05 1602 4
32477 [킹콩] 블록버스터의 진국을 뽑아냈다-킹콩- yky109 06.01.05 909 4
32476 [블랙 호크..] 영화 이전에 소말리아 실상! (3) kidnap 06.01.04 1294 8
32475 [왕의 남자] 이 영화는 대단하다 flypack 06.01.04 1119 1
32474 [나니아 연..] 다른 시리즈가 기대되는 영화 moviepan 06.01.04 1360 1
32473 [야수] 이 세상은 과연 정의로운가? kharismania 06.01.04 1476 9
32472 [왕의 남자] 굿굿굿 ~~~~~~~~~~! (1) dltlt 06.01.04 945 1
32471 [작업의 정석] [딸기] 진정 작업의 정석은 무엇인가... fx1000 06.01.04 932 3
32470 [야수] 포효하는 야수 ^&^ jealousy 06.01.04 1651 15
32469 [왕의 남자] 재밌었다. 하지만 초점은? (4) avirlar 06.01.04 1260 0

이전으로이전으로1756 | 1757 | 1758 | 1759 | 1760 | 1761 | 1762 | 1763 | 1764 | 1765 | 1766 | 1767 | 1768 | 1769 | 177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