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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주는 여자를 보고... 죽여주는 여자
bles08 2006-01-11 오후 12:18:16 1358   [3]

  우리들은 삶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져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   마치 밝아오는 태양을 보고 끝없이 앞만 바라보고 나아가듯, 여기에는 어느누구도 부인할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러다보면 소망이 하나.둘씩 이루어져 가고, 결국엔 젊음의 혈기가 다할즈음 목표를 이루게된다.  결과론이 어찌 되었건간에...

  이 과정에 여러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겠지!

  자신의 육체적인 욕망에 빠져 욕구를 충족하여가며 살아가는 사람들.

  내지는 이성적인 판단에 모든 욕구를 배제하고, 건전한 방법으로 잘 승화시켜 성공의 지름길로 인도하는 사람들.

아마 대부분 모든이들은 후자에 포함이 된다고 생각한다.  바로 이러한 사람들이 우리와 이웃하며 같이 지내는 분들이겠지요.  사랑이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것이 아니라, 인간의 욕구를 아름다운 감성으로 잘 간추린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신의 축복이라 생각됩니다.  가족!  이 얼마나 편안하고, 포근한 말인가요....

  "죽여주는 여자"

  이 영화는 바르셀로나 근교의 작은 마을에, 혈기가 넘치다못해 자유분방한 "마리벨"의 넘치는 끼. 

  아내가 폐암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하기전까지, 성실하게 작은 제빵업을 하며 살아온 노인 "네스토"

  마리벨의 언니로 부터 알게된 "마놀로"는, 까다로운 채무자들을 대상으로 받아내는 순수한 해결사...

"마리벨"과 "마놀로"의 만남은 선남.선녀의 만남으로 좋았지만, 마리벨의 넘치는 끼와 도에 지나친 욕심으로 결국은 안정적인 가정을 갖지를 못하고...  이에반해 "마놀로"의 순수함이 결국 아름답게 보여지는 한 가정의 다정스런 남편으로 쌍둥이의 아빠로 영화는 끝을 맺는데!  여기에서 영화 과정의 내용중 성문란이 보여주는 난잡한 면도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이성적으로 감성을 잘 순화시키는 사람만이 평화로운 가정을 이룰수 있고, 지킬수 있다는 진리를 우리 모두에게 시사하는바가 크다는것을 일깨워준 영화라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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