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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의 카리스마에 유지태가 밀렸다... 야수
sheis 2006-01-22 오전 11:39:55 1663   [5]

권상우의 카리스마에 유지태가 상당히 밀렸다
나름대로 콧수염까지 길렀는데도 말이지..

상당히 부드럽고 하얀 피부의 권상우를
조금 거칠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분장을 했었는데
화면에서 너무 시커멓다 정도로 느껴져서
처음에는 보기가 좀 거북할 정도였다는..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익숙해진다

강력게 검사와 깡패조직 소탕에 관한 스토리로
밋밋하게 질질 끄는거 없이..
엉성하게 띄엄띄엄 건너뛰는것 없이..
짜임새있고 탄탄한 스토리구성이 바탕을 이루며
주인공들의 열혈연기에 박차를 가한다

실지 우리가 뉴스에서 접하고 있는 친숙한 내용들..
" 정의가 뭔줄 알아? 이기는게 정의야..." 라던 보스의 말처럼
그들의 권력과 재력 앞에서는
어떠한 법이나 정의는 용납되지도 않는다는 현실..
결국 그들앞에 무너질수 밖에 없던 결말에 씁쓸함이 묻어나더라.

대한민국 쫌!!!!..
착하게!! 더불어 함께!!.. 잘살아야 되는데. !!!

[유지태] 소리지르며 감정폭발하는 내면연기가..많이 부족..
[권상우] 다 좋은데.. 아. 발음이 자꾸 새어버린다는.. ㅠㅠ
그들의 연기가 각각 2%로씩 아쉬운 점이 있긴 했지만
한국 영화나 연기자들이나
점점 더 발전해 가는 모습에 상당히 기분이 좋아졌던 영화라 하겠다..

그럭저럭 볼만하여 별 세개정도가 적당하지만
권상우....
연기에 대한 집중력이 대단히 높았졌고,
중간중간에 깜찍했던 대사들과
단 한명의 스턴트도 없이 혼자 액션연기에 올인했던 그의 혼신에
별하나 더 추가하겠슴 ~!!!  
.
.
" 1억 갖곤 안 녹아~!... "

권상우가 오검사에게 

소주한컵 들이키며 내뱉는 대사다..
완죤 뿅.. 간다 ..ㅠㅠ.. 꺄아악.. >.<

 
2006.1.11 대구 Megabox / LDH
쉬즈양의 평가점수
★★★★☆

(총 0명 참여)
ullhyuk
권상우가 124분동안 욕질하고 쌈질할때보다 유지태의 법정의 마지막씬이 훨씬 크던데요, - _- 카리스마는 유지태였죠,   
2006-02-03 02:07
0000700
그냥 권상우가 좋은거겠지 -_ 이 철없는 아줌마야 ;;; 완전 유치한 감상평입니다   
2006-01-25 22:56
lkj2647
난 그 소주씬이 두번째로 민망하고 화장터에서 울면서 화이팅 이건 처절하게 민망하더라..   
2006-01-24 19:35
1


야수(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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