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폭풍에서 인간의 불치병을 연구하기 위해 우주로 나갔던 사람들은 갑작스런 기상이변으로 우주폭풍에 휩싸여 가까스로 목숨만 건진채 지구로 돌아오고 그들의 몸에 알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난다.
초반엔 흥미진진하고 앞으로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까하는 기대를 잔뜻 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지지부진해지고 지루해졌습니다.내용도 뻔해지고 식상해져서 개성있던 캐릭터들도 어이가 없어지고 초반의 기대와 재미를 여지없이 무너뜨렸습니다.작년에 블록버스터라고 개봉했던 것 같은데 돈을 퍼들인 흔적은 보였지만 돈만 들였다고 모두 블록버스터라고 해야될지는 의문입니다.전체적인 스토리도 엉성하고 마치 애들수준의 만화영화 한편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무엇보다도 잘생기고 늘씬한 배우들이 몸에 딱 달라붙는 옷을 입고 자신들의 몸매자랑으로 영화보다는 자꾸 그들의 몸으로 시선이 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기대를 많이 하고 봤었는데 실망만 남은 영화였습니다.딴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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