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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소재 그러나 식상한 조합 흡혈형사 나도열
scramble 2006-02-04 오전 11:22:06 683   [1]

영화란 보기전에 기대를 많이 하면 실망을 많이 하게 되고 기대를 하지않고 보면 오히려 만족을

 

하게된다.흡혈형사 나도혈 이영화는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던 작품이었다.촌스럽다 못해 어이없는

 

김수로의 꼴불견의 모습이 보이는 싸구려 포스터와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예고편까지

 

어느하나도 기대를 하게 하지 않았다.그러나 영화가 끝나고 난후 더 놀랐던건 정말 기대하지 않았던

 

것보다 더 실망스러웠기 때문이었다.영화의 인트로는 참 인상적이었다.약간은 으스스한 분위기에

 

핏빛글씨체로 쓰여진 제목까지 괜찮다고 생각했지만...조금씩 더 지날수록 영화는 무엇을 얘기하려는건지

 

알수없는 미궁속으로 관객을 빠뜨린다.자칫 잘못하면 처음부터 다시 돌려봐야할 정도로 스토리는

 

뒤엉켜 버리고 조연배우들조차 억지스러운 연기로 영화의 질을 떨어뜨린다.

 

이영화는 정말 김수로씨만을 위한 영화란 말인가? 내용에 비해 긴 런닝타임은 관객들의 무릎을 저리게

 

하고 머리를 피곤하게 하며 입에서는 하품을 유도시킨다.

 

그나마 김수로씨의 에드리브가 없었다면 웃을수 있는 장면은 단한장면도 없었을 것이다.

 

전작 로스트메모리즈를 찍었던 감독이어서 그래도 혹시나 했는데...감독은 대체 무슨 의도로

 

관객에게 무슨내용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 이런 생각을 하게 한다...

 

흡혈형사 나도혈...신선한 소재와 잘다듬었다면 분명 좋은영화가 될수있었을텐데...

 

어설픈 그래픽과 꼬여버려 쓰지 못하게 된 실타래처럼 꼬인 스토리에 과연 관객들의 외면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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