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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을 보고 . . . 무극
a917 2006-02-06 오전 11:58:16 1611   [1]
어제 잠을 설친탓에,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 고양이세수를 하고, 밥에 계란 덮어서 먹은다음에, 냉수한잔 '꿀꺽꿀꺽' 마시곤
 
 7시10분에 밖으로 나왔습니다.
 
 나오자마자
 
 추위가 절 반기더군요, 별로 반갑진 않았지만 오들오들 떨면서 마을버스 정류장으로 향하였습니다.
 
 너무 추워서 잠시 상가 안으로 들어가 유리문으로 버스가 오나 안오나 살펴보았지요,
 
 그 때 기침이 나더군요,
 
 세번정도 뒤로 돌아서 기침을 하고 앞을 돌아봤을 땐
 
 마을버스가 제 앞을 '슈~웅' 하고 지나가더군요,
 
 
 전 무작정 달렸습니다, 달리고 또 달려서 세정거장정도 앞질러서 겨우겨우 탔습니다.
  ( 배차간격이 15분이기 때문에요 )
 
 
 그리곤 CGV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CGV는 마음에 들어하진 않지만,
 
 근처 극장에 갈곳이란 CGV밖에 없었죠 . .
 
 도착 했더니, 먼저 와있는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 ^
 
 7시 43분쯤 도착했습니다 . . .
 
 
 
 친구와 만나 영화를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게이샤의추억 8 : 10 [조조]
 사랑을놓치다 9 : 00 [조조]
 무 극 8 : 50 [조조]
 
 조조가 존재하는 영화중에 안본건 요 세게더군요 . .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무비스트 평점을 생각해보니 8점 대 아래 영화더군요,
 그래서 무엇을 볼지 고민고민하다가
 
 8 : 10 이 지났습니다.
 
 사랑을놓치다 9 : 00 [조조]
 무 극 8 : 50 [조조]
 
 두개 남았군요 . .
 
 
 그리하여 그나마 10분 빠른 ' 무극 ' 을 골랐습니다.
 
 속이 안좋은터라,
 
 잠시 화장실에 갔죠 '-',
 
 그 사이 친구는  팝콘세트를 샀고요 . .
 
 
 표를 확인한 후 5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좀 작은 관이죠 . .
 
 
 영화는 시작했고,
 
 [ 안보신분들을 위해 내용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
 
 그리곤 중간중간에 5관안에 있는 대략 120석 정도에 자리에 50여명이 앉아있었는데,
  10명정도서 . . 함께 웃었습니다.
 
 뭔가 화려한 액션이 나오면
 
 '오~ 어~' 이런 소리가 나야할터인데 . .
 
 전 웃었습니다.
 친구도 웃었습니다.
 우리 함께 웃었습니다.
 
 
 '12세 관람가'라는 영화에도 불구하고, 살짝 민망한 장면이 나오더군요,
    괜히 콜라 마시는척 하면서 장면이 넘어갔습니다, 덕분에 속이 더 안좋아졌고요,
 
졸리고, 속이 안좋으며, 영화가 지루해졌습니다...
 
 
 그리곤 영화가 끝났습니다.
 
사람들이 '아우~ 휴 ~'라는 소리를 내더군요,
 
 솔직히 기대이하였습니다 . . .
 
재밌어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요,
 
 
 
 
  이 영화는 이렇습니다.
 
' 달리고 달리며 또 달리는 -장동건-과, 이쪽저쪽 사랑이 움직이는듯하며 야시꾸리한 장면에 합세하여
         미모를 떨친(???) -장백지- 그리고 어설픈 CG와, 좀 난감한 스토리연결... '
 
 ' 무영검보다 좀더 스케일이 커친 무협코미디멜로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_- 글이 길어지고 진지해졌군요 . . .
   전 전혀 진지하지 않습니다. 그냥 쓰다 보니 진지해졌네요,
 
 
 월요일 좋은 하루 보내세요 !
 
 
 
 
10점만점 중 6점을 주고싶어요, 그렇다고 굉장히 재미없지는 않거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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