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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언제쯤 약해질지... 하울의 움직이는 성
comlf 2006-02-06 오후 10:27:31 1274   [5]
내가 우선 이 영화를 보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생각이 하나 있다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비해 좀 지루하다는 생각이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정말 시종일관 미친듯이 집중해서 봤는데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분명 감동이 있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재미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비해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보면서 역시나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 무한한 상상력과 정말 만화같은데도 너무나 자연스러운 움직임... 정말 미야자키 하야오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붉은 돼지, 원령 공주, 천공의 성 라퓨타, 마녀 배달부 키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렇게 그의 작품을 딱 7개 접해봤는데 아직도 봐야할 것이 그리고 보고 싶은게 참 많다.

 

여하간 하울과 소피의 사랑이 이뤄져서 기분 좋고 또 전쟁을 싫어하는 하울이 왠지 구세주처럼 느껴졌다.

 

하이튼 상상력은 정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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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lf
원작이 누군지 잘 몰랐습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원작을 영화로 잘 표현하는 것도 감독의 상상력이 분명 녹아든다고 생각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런 리플 달으셔서 제 메모에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다고 쓰셨군요. 여하간 즐거운 영화 감상 하세요.   
2006-03-02 01:51
cjswodudeh
어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미아자키가 쓴줄 아시오?? 그거 원작이 따로 있습니다... 미아자키 머리에서 나온 글이 아니라구요...
이거말고도 원작이 따로 있는 영화 많거든요...
  
2006-03-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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